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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1 15:50
배틀넷의 ignore와 같은 기능인건가요 크
특정인의 글과 comment를 hidden시키면 되겠군요. 댓글 계단이 이가 빠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겠고 (이건 지금도 종종 생기지만) 쪽지 부분도 번거롭지만. 음. 구현은 충분히 가능할테고. PGR 기능추가 wish list에 추가해놓고 고민해보겠습니다. 될지 안될지 언제 될지는 모르겠어요 ^^; 떡 사주시면 좀 더 빨리 만들 수 있을지도....(??)
10/05/01 15:55
저도 찬성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체감상 이 기능으로 인해 게시판 분란이 많이 줄더군요. 사이트 이용하는데 스트레스도 덜하고요.
10/05/01 15:57
딱히 불가능할 것 같진 않지만 정말 만드시는 분이 고생하는 작업이죠.
저도 프로젝트 삼아서 jsp를 이용해 이것저것 생각나는 기능 쭉쭉 만들어본적이 있지만 그건 정말로 정신 노동입니다. SI 고통중 일부분이 이런데서 오는 것이겠군요
10/05/01 18:48
저도 찬성입니다. 저는 보통 눈팅만 하지만 몇분이 생각나는데 그분들 댓글에 글을 달까 말까 하다가, 싸움만 더 진행시킬것같아서 고민만 하다가 그냥 넘어가는데.. 이게 뭔짓인지 가끔 생각합니다. 이기능이 나온다면 그럴일도 없겠지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약간의 오해로 서로간의 소통을 완전 차단 하는 문제도 생길수 있겠네요..
10/05/01 18:49
저도 몇 명 생각나는데 존중해줄 만한게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눈뜨고 봐주고 싶던데요. 인성부터가 안 됬으니, 어떻게 하고 사나 보면서 조심해야죠. 근데 보다보니 아이러니 하네요. 그런 말을 할만한 자격없는데 말을 해서요.
10/05/01 19:14
저는 그런 사람이 한명 있었습니다. 아주 싫고, 실제로 두 눈앞에 있으면 참 때리고 싶을 정도로 재수없고 잘난척하며 상대방을 대놓고 비꼬며, 과대망상에 열렬한 진보주의와 쿨함을 내세우며 정치도사인척 하며, 생산직이나 특정 하층 직업을 아주 대놓고 무시하던 공시생... 그 분 때문에 피지알을 몇개월 접었습니다. 도대체 자게에 서식하며 숨쉬듯이 댓글을 뿜어대니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그분의 9급 공무원 합격과 더불어 피지알에 아예 안오시더군요. 바쁘신가 봅니다. 제가 그 사람을 맞닥들였을때 좋아하는 피지알조차도 즐겨찾기에서 삭제하고 오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차단기능이 있었더라면 그 몇개월의 소중한 시간을 피지알과 함께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 제 개인적으로 마음의 양식인 피지알을 몇개월 접은 것은 정말 큰 고통과 지루함이었어요. 차단기능이 있었으면 했는데 저도 찬성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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