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알 눈팅 7년 차에 첫 글로 유머게시판에 글 올렸다가 "둥둥둥" "중 to the 복" .... 의 쓴 소리와 함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어렵사리 이렇게 도움 및 질문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막연히 도와 달라고 여러분께 이야기 하는 것 보다는 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도움을 바라는지를 쓰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소개를 조금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7살의 꼬꼬마 사업 준비생입니다. 지방에서 경영학도로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가 사업을 할 계기가 마련이 되어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수원으로 올라왔습니다. 경영학도이다 보니 사업에 대한 관심도 많고 "돈"이라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살고

있는데 무난한 테크트리를 타게 되면 직장인의 굴레에서 헤어 나올 자신이 없어(가정도 생기고 애도 생기면 도전하지 못할 것만 같아서...)

학생이란 것을 핑계로 크나큰 도전을 해보려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크게는 아니지만 지금 자그마한 쇼핑몰을 하나 운영 중이구요. 궁극적으로는 무역 쪽과 관련된 사업을 하리라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일단 쇼핑몰을 통해 어느 정도 무역에 대한 기초지식도 다시 다지고 자그마한 자금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되었는데요. 쇼핑몰 운영을 하면서 다음 사업을 준비, 트위터에 관심을 가지고 부가적으로 아이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앱스토어에

대한 궁금증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를 통한 자그마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또 하나의 작은

자금원을 마련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경영학 쪽에만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런 프로그램 쪽이나 IT 관련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부족하고 지방에서 무작정 올라오다 보니

이쪽 지역에는 인맥도 상대적으로 부족한지라 막막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피지알에 무거운 첫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쇼핑몰을 개업하기 전 관련 카페에 제 사업일지를 올리면서 지금까지도 도움을 준 웹상의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쇼핑몰 www.rcdc.co.kr에 사업일지란으로 가시면 카페에 올려놓은 사업일지를 올려놓았습니다. 본의 아닌 홍보 죄송합니다.

이 사람이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나? 혹은 도움을 줘도 될 만한 사람인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실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10여 년간 눈팅만 해오다 죄송함과 절박함에 무거운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앱스토어) 관련 사업을 하겠다면서 아이폰 조차 없다는 게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4g가 6월에 나올 것이라는 루머(?)와 자금난 및

기타 여건 상 아직까지 아이폰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사업성조차 아이폰이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일 뿐

아니라 앞서 언급했듯이 프로그램 쪽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도움을 바라는 부분은


첫째,   아이폰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프로그램에 관련되어 조언을 해주실 분이면 아무래도 좋겠구요. 업계 특성이라던지 비용이라던지 아무거나 좋습니다.

           이 쪽 방면에 대해서는 저는 신세계이기 때문에 별 것 아닌 이야기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작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프리랜서로 계신 분들이 가격적으로 유리할 듯 싶어 애플 프로그램을 제작하실 수 있는

           개인 프로그래머 분들도 좋습니다.  (물론 공짜로 프로그램 만들어 달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둘째,  아이폰 탈옥이나, 애플리케이션, 아이폰 자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계셔서 아이폰의 능력을 200% 활용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 동네에 몇 안되는 친구 한 명이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탈옥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아이폰을 정말 핸드폰처럼

         사용만 하는 친구라 제가 원하는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폰 초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아 블로그 검색 등을 통해

         배워가고는 있는데 일방적인 정보를 찾는데 그치는 수준입니다.

         1) 국내 개발 애플리케이션이 많은지? (무료/유료)

         2) 해외의 많고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고 찾아내기가 편리한지?

         3) 국내 앱스토어에 게임이 구분이 되어있는지? (게임등급위원회 때문에 말이 많더라구요...)

             구분이 되어 있지 않다면 다운로드와 검색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 자잘한 것들이 많습니다.

        



사업상의 문제이다 보니 자세한 것을 공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질문을 드리려니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첫째, 관련해서는 도움 줄 수 있는 분들의 리플이나 쪽지를 원하구요

      둘째, 관련해서는 짧은 답변도 괜찮고 제가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쪽지나 전화통화를 통해서 도와주실 수 있는 분들을 원합니다.

 사실 일방적으로 제가 도와주세요 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염치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앞에 잠시 언급한

사업일지나 제 짧은 소개글을 읽어보시고 결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 조심스레 쓰다 보니 말도 길어지고 장황한 부분도 있는데 작은 조언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으로 리플 및 쪽지 등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뱀다리.  코랜드파일날이 올 확률보다 사업성공 확률이 낮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사업이 잘 풀린다면

             피지알 정모 때 222,222원이나 333,333원 ....처럼 지원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콩 까는 글은 결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