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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7 04:00
오리지널, 정신자극이 궁극기이던 시절부터 회복만 파온 회복 유저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다만 pvp를 좋아해서 전장이나 투기장은 조드로도 종종 즐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템 파밍 노하우는 뭐라 따로 말씀드릴게 없네요^^; 월식(간단하게 월식으로 통일)의 경우 천벌이 크리로 적중할 경우 일정확률로 별섬에 15초간 보너스, 별섬이 크리로 적중할 경우 천벌에 15초간 보너스가 붙도록 설계되어 있고요. 이게 한 번 발동되면 30초간 내부쿨이 돕니다. 그래서 천벌난사--월식발동--15초간 별섬--별섬난사--월식발동--15초간 천벌 이런 식으로 별섬과 천벌을 번갈아서 월식이 뜨도록 해주시면 좋겠고요. 이 딜 사이클에 틈틈이 달섬이나 곤떼같은 DoT를 유지해주시는게 딜의 기본이 아닐까 싶네요. PvP는 조드는 좀 암울하다는 평이 많은데요.. 군중제어의 불안함(뿌묶이나 회오리가 나쁘다는 얘긴 아니지만), 생존기 또는 탈출기의 빈약함(태풍을 이쪽으로 본다면), 치감이나 마차 기술의 전무가 여러모로 애로사항으로 느껴집니다. 자군은 나름 쏠쏠하지만 오래전 스타폴의 스턴특성 삭제 이후로 스타폴은 스카웃이나 가디언이 되어버린 느낌이구요ㅠ; 요샌 좀 나아졌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 필드 PvP는 그래도 드루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고, 천벌 뿅뿅이나 태풍도 재미있는 스킬이라 전장에서 즐길만 하구요. 투기장은 불성 1시즌 때부터 지금보다 더 암울한 조드로도 상위권에서 훌륭한 실력 보여주신 분들이 계시긴 한데, 지금으로선 법사나 흑마 같은 다른 캐스터 딜러 클래스만큼 두각을 드러내기는 힘든 상황같네요. 리분들어 완전 라이트 유저가 된 턱에, 대세를 많이 못따라가고 있었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참고 수준에서 이해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__)
10/04/27 04:05
Erehwon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일식과 월식이 툴팁만을 읽고 정말 이해가 안됐던게, 천벌난사하고 벌섬만 쏘는게 좋다던지, 한가지가 좋은게 있을텐데 두가지가 저런식으로 발동된다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월식과 일식 각각 30초의 내부쿨이 있던거군요! 딜사이클이 살짝 감이 잡히네요. 요새 패치가 되고나서.. 스타폴이 진짜 워3 프문같은 포스를 내뿜고 있어요! 투기장에서도 5조드팟도 나올정도입니다.크크 5조드팟의 부제는... 스타폴 끝날때까지만 알아서 살아남자! 라네요..(그만큼 스타폴의 궁극기로서 약했는데 엄청나게 상향됐습니다. 엄청나게 쎄졌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10/04/27 08:02
레이드밖에 안 해본 예전 와우저로서 말씀드리자면 조드 딜 사이클은 단순한 편이지만 결코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 이유가 월식,일식에 의한 딜이 거의 모든 것을 차지한다는 점 때문인데요. 딜 못하고 이동해야 하는 타이밍에 월식,일식 떠 있다면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 오지요. 근데
이 부분은 경험만이 전부다 라고 밖에는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일단 도트 두 개(곤충떼,달빛섬광) 유지해주시면서 일식,월식에 따라 천벌 별섬 날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쿨마다 별똥별 쓰시고(이것도 광역 타이밍에 맞춰 쓴다던지) 태풍도 피치 못할 이동 상황에 적절하게 써주시면 손실을 줄일 수 있죠. 일단 딜은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가 진리인 듯 싶습니다. 아이템은 우선 순위가 주치가(주문,치명타,가속)주치정, 주가정 순입니다. 조드는 다른 캐스터와는 달리 가속이 높으면 높을 수록 좋지않 습니다. 물론 있으면 좋긴 좋죠. 근데 그 가속 대신 치명타에 투자하는 게 이득이 훨씬 큽니다. 가속을 400안으로 맞추고 치명타와 주문력을 최대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500까지는 괜찮습니다. 아이템의 대부분이 주치가라면 가속은 상관없습니다. 손해 보는 점이 있어도 최대의 딜을 뽑아내는 세팅이니까요. 근데 왜 가속을 낮추는 게 좋은가. 이건 다 천벌 때문입니다. 가속이 높으면 1초 이하로 캐스팅이 되는데 가속을 아무리 올려도 월드쿨이 도는 시간은 딱 1초까지만 감소합니다. 천벌 캐스팅 시간이 0.8초 정도라면 계속 0.2초씩 손해를 보게 되는거죠. 거기에 블러드,영웅심 타임까지 되면 어마어마하게 손해를 봅니다. 천벌 두 번 쏠 수 있는 시간에 한 번 밖에 못 쓰니까요. 그래서 가속은 낮추고 치명타를 높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속을 500이하로 맞추고 주치정을 맞추는 세팅을 택하겠습니다. 장신구도 치명타가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10/04/27 09:38
접은지 한달 반 정도 됐고. 접기 전에는 조드템으로 기어 6000 넘겼었는데.
우선 부특 주특을 모두 조드로 찍어놓고. 주특은 단일딜, 부특은 광역딜(태풍, 마나 감소 등등)을 찍었습니다. 조드 딜은 사실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다만 로또에 기대야 되는 부분이 많을뿐이죠. 그 로또의 갭을 줄여주는 게 크리입니다. 일식 월식 모두 크리 기반이라 크리가 높을 수록 좋긴하죠. 가속의 경우 540정도 까지는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접은지 좀 되서 정확하지는 않군요. 개인적인 조드의 가중치는 크리=증댐>가속>정신입니다. 정신의 경우 단순히 증댐 30% 올려주는 거외에는 특별한 효과가 없기 때문에.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죠. 그래서 3옵템.(주문, 가속, 증댐)이 가장 좋습니다. 조드로 파밍을 잘하실려면. 천도 우걱우걱 드시면 좀 빠릅니다. 가죽으로만 맞추기에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몇개 빠지는 부위가 있어요. 딜 싸이클은 우선 달섬- 곤때- 천벌-딜로 월식 발동 시키고- 월식동안 별섬딜-곤때(달섬은 별섬씨 3초 추가유지 문양 꼽으셨으면 아직 좀 남죠) 일식 발동하면 천벌딜. 다시 처음부터의 반복입니다. 다만 별똥별은 쿨마다 써주고. 달섬, 곤때 둘다를 유지하시거나 곤때는 버리셔도 될 듯 합니다. 별똥별이 겁나 쎄지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쉽긴 해요. 스탯이나 그런거 참고하실려면 드게에 헤이오님 같은 분들 전정실 검색하셔서 봐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조드는 기공이 진리의 전문기술이니 꼭 올려보세요. 똥빼미로 부스터 쓰면서 딜하면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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