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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5 00:33
저도 한때 마재윤, 전상욱선수가 올드라고 불리는 게 어색했는데. 그래도 e-sports가 방송을 탄게 10년은 됐는데. 전상욱 선수같은 경우 데뷔 5~6년은 됐을 텐데 올드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10/04/25 00:41
온게임넷 개국이전이라면 홍진호도 올드게이머가 아니란 말인가.. 개인적으론 2007년 전에 전성기를 가졌던 게이머라 봅니다.
10/04/25 00:45
참 그 기준이 애매하지만.. 제 생각엔 꾸준히 활동했던 선수들이 대거 예선탈락과 은퇴를 하면서, 그 동시대에 활동했던 선수들을
올드라고 부르게 된 게 아닐까 싶네요.. 2007년정도..까지 활동했던 선수들중에 현재 전상욱, 마재윤 선수가 지금까지 활동해왔고 그들과 대결했던 게이머들을 부르기엔 올드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10/04/25 00:56
제 기준으론 양대 방송사가 각 각 팀리그를 펄치다
하나로 통합한 프로리그 출범 이후 첫 결승인 SK vs KTF 대결 이전 '배테랑' 프로선수들을 올드라고 생각합니다. 저 쯤에 협회도 자리잡고 선수들 연봉도 제대로 받기 시작한 시기이니 그 전에 불안정된 스타판에서 활동 했던 선수들을 올드라 칭하고 싶어요.
10/04/25 01:21
저도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제가 군대가기 전에 전성기를 가진 선수들을 올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년1월 군번이라서 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선수 정도까지를 올드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10/04/25 02:39
게임이 발매된지 13년 정도 됐는데 앞에 3년만 올드라고 하면 너무 까다로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공군을 제외하고 11개팀의 최고참 선수들 1~2명 정도되면 올드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의 송병구, stx의 진영수 박성준, cj의 변형태 마재윤 이런 정도로요.
10/04/25 05:56
전성기를 훌적 넘은 선수는 모두 올드 느낌이네요.
사실 리쌍은 2007년, 백탱은 2005~2006년쯤 데뷔로 기억하는데 이런 선수들을 현재 최고 선수들을 올드라고 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고, fatasystar님처럼 2005년이 현재로는 경계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올드로 칭하면서 잘하고 있는 전상욱 선수가 2003년이 데뷔, 박성준 선수는 2002년 정도 니까요. 다만, 올드이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홍진호,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있기 때문에 올드가 더 늙은 느낌이지만, 전성기를 지난지 꽤 된 선수들은 올드라고 봐야죠. 그렇게 보면 진영수 선수는 조금 아쉽긴 하네요. (너무 16강경계에서 꾸준하니까요)
10/04/25 06:16
'실력>인기'에서 '인기>실력'이 되는 순간부터가 올드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선수들은 항상 이야기가 나오죠. "실력에 비해 인기가 없다." 그리고 올드선수들은 실력에 비해 인기가 있죠. 사실 이게 당연한 것이라 보이구요. 예를들면, 7,8월이 가장 덮고, 오후 2시가 가장 더운 것과 같달까요?
하루의 기온을 인기, 태양의 고도를 실력으로 비교할 때, 해가 떠서 태양의 고도가 상승하는 동안은 비교적 신인, 정오부터 낮2시의 최고기온까지가 전성기, 최고기온이후 천천히 식어가는 시간부터가 올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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