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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0 20:06
그냥 보통의 게이머라고 할까요 -_-;
게이머 오래했지만 방송경기 50경기 미만인 선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그래도 서경종선수는 끼가 있는게 엄청난 장점이고 그걸 잘 살리고 있는게 대단한겁니다 조지명식 재미없다 지루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게 게이머들이 끼가 부족하고 말주변이 없어서인데 서경종선수는 말도 재치있게 잘하고 리액션 도 뛰어나며 뭣보다 재미있습니다 (마우스 듀오때가 전성기였죠..) 게다가 얼굴도 잘생겼으니 -_-;; 이번 형준게이머되다가 최대의 기회로 작용할 듯 합니다
10/03/30 20:17
개인적으로 예능에 끼가 있는선수가 게임뿐만아니라 자신의 끼를 살려서 예능쪽으로 진출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예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가망성이 없으면 무조건 게임만 잡고 있기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능력을 살려서 다른쪽으로 진출을 하는것도 현명한거죠.
10/03/30 20:25
그래도 이판 역사에 이름은 확실히 남겼죠. <서경종식 뮤탈 뭉치기>
스타리그, msl에도 몇 차례 올라왔었고, (16강이 커리어 하이군요) 현 시점에선 실력적으로 큰 기대는 안됩니다만, 어느 쪽이든 자기 앞길 잘 폈으면 싶네요.
10/03/30 20:28
형준 프로게이머가 되다!
가 아니라 경종 연예인 되다! 죠 크크크 다행히 엠히성적이 좋고, 저그카드도 고석현선수가 잘해줘서... 그리고 김동현 김태훈 선수들도 있고.. 팬들도 그리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10/03/30 21:09
서경종선수의 명경기로는........
오버로드를 찢어버려야 돼요.........라는 명언을 남긴 경기가 있습니다. 09-10 시즌에도 2경기 나왔습니다.2패지만요... 데뷔초부터 이선수 경기를 거의 다봤다고 생각하는데.. 이선수는 괜찮은 테란전을 하는대신 토막입니다... 저그가 토막이면 크게 못되는거 같습니다.. 왜 제가 좋아하는 저그 선수들은 토막일까요 ㅠㅠ 테란전 39전 16 승 23 패 41%저그전 22전 9 승 13 패 40.9%플토전 23전 7 승 16 패 30.4%
10/03/30 21:37
서경종 선수의 명경기로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vs이병민 전에서 노레어 1해처리 히드라 전략으로 KTF를 이겼던 경기가 생각이 나네요 포스트시즌이었는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10/03/30 22:55
서경종 선수 상당한 올드게이머죠. 2003년 데뷔 아닌가요?
아무튼 현재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걸로 아는데. 흠.. 아무래도 현재 모습을 보면 앞으로 서서히 해설이나 방송인쪽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이머로서의 서경종 선수는 어떨지 몰라도 방송인으로서 서경종 선수는 상당히 재능이 있다고 봅니다. 해설도 괜찮게 해줄 것 같구요.
10/03/30 23:07
06년 mbc게임 리즈시절에 서경종 선수가 톡톡히 역활을 했다고 하더군요.
빌드짜는 능력이 뛰어나고 작정하고 한경기 스나이핑하면 그런 쇼부를 진짜 잘봤다 그러더라구요. 엣플레이도 나오고 예능도 나오고.. 이래저래 적당히 하다가 군대가지않을지;; 코치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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