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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8 17:25:22
Name lookatme
Subject 가난하면 애 낳지 말라는 말이 사실이네요
그지 같이 가난해가지고

출근 해야 되는데 차비 마누라한테 꾸고 동전 긁어 모아서

출근 하면서 우리 애도 있고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생각 하는

그지 같은 이십대 후반 시키가 있다고 쳐요.

근대 못 사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학력도 병신이고 사실 살아온것도

그렇게 썩 좋지는 못하고 마누라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가지고

분유값 없을때 돈 벌릴 부모도 변변찮음. 친척은 다 쌩깜.

그렇게 해서 아득바득 남편이 월급을 180정도를 벌어 올 수 있게 되었음. (야근 일 두탕)

애가 뿅 하고 나왔더니 이제 병원비하고 별쑈를 다 해서 겨우 한 이천 모아놓은것 중에

4분지1이 날라가 버림. 이것저것 다 해쳐 놓으니까 천만원 증발.

또 존나게 어떻게 해서 했더니 유치원비 증발 초등학교 증발

슬슬 남자놈 부아가 나기 시작함. 마누라 패기 시작

마누라는 애 패기 시작.

애새끼는 초등학교 오학년때 처음 담배를 피워봄.

그리고 늘 똑같이 개 쑈을 치다가 ....................무한궤도



가난하면 애를 안 낳는게 미래를 위해서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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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q.Gstar
10/03/28 17:37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글이..

그지 같은 이십대 후반은 결혼 잘 못할껄요? 애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지 같은 이십대 후반이 결혼 했다면
경제적 걱정은 이미 그 결혼에서 제외됐다는 거니 잘 살 테고요.

무얼 그리 걱정이신지. 그냥 순간순간 열심히 사시기를.
(프로필이 맞다면 아직 그런걱정 할 나이는 아니신듯.)
살콤한그대
10/03/28 17:38
수정 아이콘
.............?
정어리고래
10/03/28 17:44
수정 아이콘
우선 질게에 있을글은 아니네요....

뭔가 화가 심하게 나는일이 있으신거 같은데....
비마나스
10/03/28 17:48
수정 아이콘
혹시 자신의 집 얘기를 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힘드신가보네요...
힘내세요.
survivor
10/03/28 17:52
수정 아이콘
폭주성 글인데 게시판을 잘못 찾은것 같네요.......
Lionel Messi
10/03/28 18:00
수정 아이콘
프로필이 맞다면 설마 이 글의 애가 글쓴분..... -_-;
lookatme
10/03/28 18:03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저 이야기 아닙니다
양산형젤나가
10/03/28 18:24
수정 아이콘
많이 폭주성 글이긴 한데 현실이죠. 옛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하던 시절도 아니고 요즘은 솔직히 가난하면 자식을 낳을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과연 자식을 올바르게 키워낼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물론 가난하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긴 하다만 제 기준은 자식이 성인으로 성장하기 전까지의 최소한의 뒷바라지도 제대로 못하는걸 말합니다.
중고교 다닐 시절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너무 민감해서 이렇게 거칠게 글을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키울 능력도 안되는 사람들이 자식 낳는건 반대합니다. 뭐 자식을 낳고 말고는 개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요.

솔직히 아버지 부동산 가격으로 이미 자식의 인생은 결정난거나 다름없는 현실에서 자식은 대체 무슨 죄인가요? 왜 어린 아이가 부모의 가난이란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미래는 모르는 겁니다만 저는 지금으로서는 제가 자식을 제대로 기를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구요 딱히 이 생각은 이후에(10년은 남았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이 생각은 딱히 바뀌지 않을거 같습니다.
좀 제 이야기랑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요.
찬양자
10/03/28 18:43
수정 아이콘
질문 및 건의 게시판에
애낳지말자고 건의하시는건가;;;
10/03/28 19:04
수정 아이콘
lookatme님// 아직 어리십니다^^:; 그러지않은 부부도 많아요;;
제 친구녀석도 고등학교때 놀다가 사고쳐서 결혼했네요
지금 애가 유치원생인데 이녀석도 열심히 일해서 기술배웠습니다.
현재 건설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술먹고 말 들어보면 꿈이 있더군요.
고등학교졸업과 동시에 결혼이후로 돈 모아서 벌써 1억모았네요-_-;;
제수씨는 현재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고 애는 친정부모님이 돌봐주십니다.(녀석 막내동생이 10살이라서-_-;;;;)
말 들어보면 잘살더라구요.

어디가나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네요.
설사 고등학교때 사고쳐서 놀면 어떤가요. 약간 힘들게 살뿐이지 길은 다 있는것같네요.
명문대 못나와서 좋은 직업을 못가져도 기회가 줄어들뿐 아예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저에게 좋은 거울이 되주는 친구입니다.
10/03/28 19:21
수정 아이콘
자식을 낳을 자격을 판단하는 그 '자격'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10/03/28 20: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실은 본문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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