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26 11:24
노동환 방식입니다.
적용시기가 01스카이인가..그럴겁니다. 임성춘선수의 최악의 불운..에 문제를 느낀 당시 대학원생인 팬이 만든 방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10/03/26 11:48
스카이01부터 도입된 노동환 방식입니다.
코카콜라배에서 임요환선수의 우승에 대한 지적이 많았었거든요. 시즌맵이 4개가 쓰이는데, 임요환선수는 홀오브발할라와 라그나로크에서 전승, 정글스토리와 레가시오브차(후에 제노스카이)에서 전패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승한 선수가 맵 4개 중 절반을 전승했다고하나 절반을 전패했음에도 우승했다는 것이 문제였죠. 이렇게 된 이유는 라그나로크에서 7게임, 홀오브발할라에서 4게임 하는동안 정글스토리와 레가시오브차에선 2게임씩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결승에서 홀오브발할라 2게임, 나머지맵이 1게임씩 쓰였으니 바꿔말하면 결승진출시까지 저 두맵은 한번씩밖에 쓰이지 않았고, 그나마도 졌다는 겁니다. 그 두번의 진경기가 모두 16강인데, 조별리그에서 한번, 재경기에서 한번씩 졌죠. 조별리그에서 2번, 재경기에서 1번 이긴 맵은 라그나로크였습니다. 그러니까 16강은 라그나로크 3승, 정글스토리1패, 레가시오브차 1패, 8강은 라그나로크 2승, 홀오브발할라 1승 준결승은 라그나로크 1승, 홀오브발할라 1승 결승은 홀오브발할라 2승, 라그나로크 1승, 정글스토리 1패, 레가시오브차 1패. 이것이 임요환선수의 성적이었죠. 또, 임요환 선수는 코카배에서 15전을 치루는 동안 라그나로크에서 테란전1번, 토스전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저그전만으로 우승했습니다. 8강이후의 대진이야 성적에 따른 것이 그렇다하더라도, 16강에서 3저그조에 걸린 것이죠. 게다가 재경기에서는 사상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점수제가 도입, 성준모선수가 1승1패, 임요환선수가 1승, 김신덕선수가 1패인 상태에서 경기초반 승부를 보고 승부에서 밀리자 바로 GG를 선언, 진출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PD가 위영광피디로 교체되는 것과 함께하여, 위와같은 문제로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된 것이죠. 우선 맵선정을 추첨방식에서 노동환방식으로 변환했구요(그때까지의 모든 스타대회는 추첨방식이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만, 조별 종족시드를 두어 조별로 종족을 고르게 배치시켰으며, 무한재경기방식을 도입해 점수제를 없앴습니다. 또 시드자가 4명이 되어야하는 문제 때문에 한시즌의 텀을 둔듯합니다만, 아마 네이트배부터 시작된 조지명식 방식도 같이 결정되었을 겁니다. 조편성에 대한 시비를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