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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23:29
gt5 인기있고 많이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좀 옛날이야기라서 ...
주렁주렁 달고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멀티 하나로 끝내는걸 좋아하는사람, 그리고 정말 심플하게 꾹 하나만 가지고 하는사람 취향은 여러가지더군요. 아직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전설의 명기 psk라고있습니다. 일명 박순길이라고 그거 하나만 있으면 천하가 나의것!
10/03/22 23:48
취미로 적당히 하시는분이라면 멀티이펙터가 진리라고 얘기할수있습니다 (취미생활에 넉넉히 쓰시는분이라면 다르겠지만)
꾹꾹이 이펙터를 괜히 하나둘씩 저렴하게 모와서 써봣짜 몇가지 써보지도 못할뿐더러 괜히 저렴한 사운드가 나오기 쉽습니다. (뭐 커트코베인도 DS-1 하나로 공연한다 라는 이야기는 다 개뻥입니다 ..뒤에 엄청난 냉장고 렉과 엔지니어들이 받치고있죠) (물론 저도 커트 추종자..) 멀티이펙터의 경우 회사마다 어느정도 유저들사이에서의 객관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톤랩SE 사용중이고 아주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무지막지한 무게만 빼면말이죠.. 최근에는 POD x3 LIVE 가 진리라고들 하던데 가격이 만만찮아서 좀 그렇고.. 써본녀석들중엔 GT씨리즈보단 GNX2 정도가 가격대비 싸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면 쫌 지난 POD LIVE 정도의 녀석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디지텍의 RP500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10/03/23 00:10
연주하는 곡이 어떤 곡이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톤에 대한, 그리고 이펙터에 대한 공부를 하시기엔 멀티가 좋을 것 같네요. 멀티를 사시길 마음 먹으셨다면 자금이 허락하는 한도내의 제품을 사서 주요 기능을 자유자재로 다룰줄 알고 난 다음에 평가에 따른 구입을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장비가 주인의 능력을 따라오지 못할때 조금씩 업글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POD LIVE 하나 갖고 싶네요... ㅠㅠ
10/03/23 00:17
위에 이야기한것에 대한 설명을 한가지 추가하자면
예를들어 적당한 드라이브 뺵킹톤과 솔로톤 그리고 와우페달 을 쓰고싶다고 치면 멀티이펙터 50만원짜리를 사면 어느정도 원하는 사운드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꾹꾹이로 50만원선에서 저 모든것을 해결할수도 없지만 구지 해결해볼려고 덤벼들어봤짜 절대 50만원짜리 멀티이펙터보다 좋은 사운드를 얻을수가 없습니다. 저정도 톤의 기본구성품이라 하면 와우페달1 + 디스트페달 1+ 오버드라이브 페달1 + 딜레이페달 1 정도 라고 생각해봄직 한데 벌써 이것만 해도 중고로 이래저래 타협을해도 ... 30만원은 줘야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패치케이블이 최소 3개에,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하지요 그리고 요즘 멀티이펙터가 너무좋아서 유명뮤지션들도 큰공연 아닐땐 하나로도 엄청 잘합니다 가격대비 최고에요 요즘 멀티
10/03/23 06:50
장문 썼다가 다 날라갔는데... ㅠ
한줄 요약하자면 멀티->꾹꾹이->멀티... 그리고 꾹꾹이를 그리워 한다... 요즘 멀티가 많이 좋아지긴 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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