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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9 00:48
유리상자의 경우는 축가를 행사로 뛰는 경우가 많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300~500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말그대로 노래만 부르고 가는거죠.
10/03/19 01:35
비용이 상당하겠네요...게다가 태연이면;; 그런데 그분들을 좋아하더라도 축하하는 마음 별로 없이 불러주는 노래는 별로일것 같아요...
10/03/19 02:02
결혼식이라는 것이 의미가 중요한 것인데, 전혀 친분도 없는 사람 데려다가 돈으로 해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축가라는 것은 진심으로 불러줘야 가치가 있는 것이죠. 전 결혼식을 한다면 허접해 보이는 한이 있어도, 축가는 직접 축하해줄 의지가 있는 제가 아는 사람이나 제 여자친구가 아는 사람으로 부탁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결혼식을 좀 비싼데(강남쪽에 있는 어떤 호텔)서 하다보니 격식 맞춘다고 연예인(성시경이나 태연 정도 수준의 연예인은 절대 아니고 듣보잡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저는 처음 들어보는 연예인)을 초대했는데, 아마도 기본가 500에 그외 수고비로 더 얹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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