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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8 22:56
제가 부활은 못봐서... 그 부분은 좀 답변드리기 곤란합니다. 기다려주시죠.
여하튼 연애시대는 제가 본 한국드라마 중 3손가락에 꼽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얀거탑, 연애시대를 제가 꼽는 3개의 드라마인데요... 연애시대는 연출, 연기, 대본, 명대사 등 정말 어느부분도 빠지지 않는 드라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03/18 22:57
부활을 아직 보지 않으셨다는건 축복받은것일수도(2).. 한국 드라마가 이렇게 작품성이 뛰어날수도 있구나 라는걸 보여줬었죠. 꼭 보시길 바랍니다.
10/03/18 22:59
부활 드라마 템포 빠른편입니다. 제 기억엔 무려 24부작인가 그랬는데, 극 진행이 긴박감이 대단하죠.
러브라인이 있긴 있습니다만... 러브라인이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재밌게 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10/03/18 23:12
저도 부활은 잘 모르지만, 연애시대 만큼은 정말 제 인생의 베스트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보고나면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 성인을 위한 아주 재미있는 동화죠.
10/03/18 23:16
부활.... 이건 제 인생의 추호도 없는 베스트 드라마 입니다.
엄태웅씨의 출세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요. 엄태웅씨가 바로 이 드라마를 계기로 엄정화 동생에서 벗어났습니다. 1인 2역을 너무 잘 했거든요. 복수라는 테마로 흘러가는 드라마 인데요. 총평은 이겁니다. "보면 볼수록 쫄깃해지는 내 염통" 요정도? 마왕이라는 드라마는 주지훈씨가... 연기를 참 잘했는데.... 복수라는 테마로 흘러가는 또 하나의 감독님도 같은 드라마 인데요. 부활은 일방향적 복수라고 한다면 마왕은 쌍방향적 혹은 뫼비우스의 띠 모양적 복수극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파괴하는... 그리고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한... 수작입니다. 전 어쨌든 부활 적극 추천!!! (한때 삼순이가 무어냐 부활이 짱이라능~을 외치며 본방 사수했던 부활패닉의 리플입니다 ^^)
10/03/18 23:18
연애시대는 안봐서 모르겠고, 부활은 그냥 1,2편 보면 대작냄새를 맡으실수 있을겁니다.
부활 방영당시 MBC에서는 50 %의 시청률을 달성했던 '내사랑 김삼순' 을 방영하고있었습니다. 부활은 넷상에서의 인기나 호평에도 불구하고 10%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김삼순 끝나자마자 22%의 시청률을 달성했죠. 김삼순때문에 재방으로 챙겨본 분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시청률 면에서는 큰 재미를 못본 드라마지만 스토리와 주조연 모두 탄탄하기 때문에 보기시작하면 10화까지는 정신없이 챙겨보게 될겁니다. 한국드라마를 개인적으로 뽑자면 부활 - 마왕(부활의 형제격 드라마) 하얀거탑 이렇게 3개를 뽑고싶네요. 아. 덧붙여서 저 같은경우 부활과 마왕중 마왕을 더 좋아하는데, 부활의 경우 10부까지는 좋은 템포를 유지하다가 중간쯤에 약간 질질끄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후반부에는 다시 포스가 작렬하긴 하지만 중반부가 조금 아쉬운 드라마죠. 방영당시에도 중반부쯤에 러브라인을 약간 끄는듯하다는 비평이 있었구요. 템포는 초반(강) - 중반(중) - 후반(강) 정도입니다.
10/03/18 23:25
부활 -> 마왕 라인 추천합니다. 부활에선 엄태웅을 다시봤고 마왕에선 주지훈을 다시보게 되더군요. 다만 둘다 여주인공이 좀 약하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극흐름상) 머...연애시대는 어찌보면 중간중간 지루하게 느끼실수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도 명장면 캡처돌아다니는걸 봐도 인기는 아직도 대단한것 같구요. 근데 지금보면 새삼 빵꾸똥꾸가 새롭게 보이겠군요..흐흐
10/03/19 00:25
ㅠㅠㅠ 부활.. 24부작인데도 너~무 빨라서.. 다음 전개가 궁금해서 밤새도록 클릭클릭하게되었다는.. 24부작을 직장다님서 4박5일에 끝냈습니다. 미쳤죠. --;;
어서와 기다리고 있었다. 라고 날려드리고 싶네요.
10/03/19 08:23
제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 중 첫손에 꼽는 최고의 드라마.
한국 드라마를 세 개만 꼽으라면 부활 (추리? 스릴러?) - 연애시대 (멜로) - 얼렁뚱땅 흥신소 (코믹) 이렇게 세 개를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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