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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1 22:02:31
Name 비마나스
Subject 이런 결혼식 가야할까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인물 A는 그냥 보통 친한 그룹에 놀던 사이이고, 연락한지 강산이 절반 변할정도 연락을 안한 사이입니다. 인물B도요.
약간 안 좋은일도 있었지만, 별로 문제는 없는 사이입니다..
근데 인물B를 통해서 인물A의 결혼식에 올수 있냐는 문자가 왔네요.
그것도 결혼식이 3일후 라네요......

저는 보통 결혼식에 와달라는 요청에 이런 식의 대우를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흔히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선 한참 전에 얘기 나와서 결혼할꺼란걸 알아도, 정식으로 또 자리를 마련합니다.
그래서 결혼식 2주~1달 전에 미리 직접 만나서 그 자리에서 정식으로 알림을 받고, 청첩장도 직접 받습니다.
친구들이랑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신부랑은 사이는 원래 아는 사이니까 그렇지만,
친한친구라도 신부를 본적이 없으면 신부를 반드시 인사 시켜줍니다. 친구니까요.


그런데
내 스케쥴은 어떻게 되던 상관없는지, 3일전에 통보.
그것도 3자를 통해서.
청첩장은 고사하고 문자.......


원래 신랑인 인물A는 부를 생각이 없었다는 건데, 좀 그러니까 3자 (그 3자도 친하면 모를겠네요.) 를 통해서
찔러보기라도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오면 사람 늘어서 좋고, 아니면 그만인 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은 하네요.

이러 결혼식 가야할까요?
실제로 스케쥴은 그 시간에 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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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1 22:04
수정 아이콘
저같으면 안갑니다.
89197728843
10/03/11 22:05
수정 아이콘
가지마세요.
전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청첩장을 받아야지 갑니다.
nokjung777
10/03/11 22:06
수정 아이콘
꺼림직한 경로를 통한 연락, 다른 스케줄의 존재, 그다지 가깝지 않던 사이, 찝찝한 기분...
저~~~언~~~혀 갈 이유가 없는데요.
10/03/11 22:09
수정 아이콘
기본메너조차 없는겁니다.
청첩장도 없이 직접 문자 보냈어도 매너가 없는데 3자를 통해서요?
저라면 영원히 연락안합니다.
석호필
10/03/11 22:12
수정 아이콘
연락한번도 안하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식에 초대라..그것도...저런경유를 통해서..초대를 받았다면..저라면 안갑니다.

안 친하더라도..물론 정식으로 청첩장이나 미리 연락에 예의를 갖추면 모를까.
그날에 스케쥴도 있다고 하시고,

만약 제가 님같은 똑같은 상황이라면 안갈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경조사비가 사회생활하면 엄청나게 많은데, 스케쥴있는거 취소하고라도 가고싶지는 않네요..
WizardMo진종
10/03/11 22:18
수정 아이콘
님을 부른게 아닙니다 돈을 부른 거죠
비싼데서하면 오마눤내고 여친이랑 밥먹고오고 그거아니면 안가요 알아보고 가세요 요즘 피로연 코스요리로 나오는곳 많아요
기와선생
10/03/11 22:33
수정 아이콘
A나 그 주변 분들을 다시 자주 만날 사이가 될게 아니라면 갈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직접 알린 것도 아니고 제 친구들을 봐도 결혼식에 참석했으면 하는 친구들은 청첩장 내지 모임을 갖고

연락을 미리 돌립니다.
비마나스
10/03/12 01:35
수정 아이콘
EzMura님// 89197728843님// nokjung777님// NPC님// 석호필님// WizardMo진종님// 기와선생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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