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 업그레이드 혹은 미친척 노트북 사기를 잠시나마 꿈꿨다가 허무하게... 주저앉은 사람입니다.
(실은 한 일년 후쯤으로 미룬 상태죠. 그때 다시 질게를 이용하겠습니다.)

그래서 꿀꿀한 저의 마음을 기쁘게 해줄 요령으로 들고다니며 할수 있는 게임기인 NDSL과 PSP둘중 하나를 고민하게 되었고,
동영상 보기가 되며, 이왕 게임 하는거라면 빵빵한 그래픽으로 유혹하는 PSP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근데 또 이게 왠일입니까.
이젠 PSP도 두종류더군요. UMD 사용하는 PSP-3005와 게임을 온라인으로 다운받는 방식의 PSP go.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보니 PSP go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은 녀석이란 쓴소리가 많아서 PSP-3005로 마음이 기우는데...
① PSP-3005를 사는게 옳은 선택인걸까요?

psp를 사는데 주변기기가 옵션으로 되어있어서 온라인으로 사는것도 쉽지 않네요.
- psp 본체 / 배터리 & 충전기 <= 요 녀석이 기본 사양으로 보이는데요.

- 색상: 흰색계열 혹은 핑크계열이 끌리는데 질리지 않고 이쁠까요?
- 메모리: 한 4GB면 될까요? Save를 이녀석으로 한다는데 맞나요?
- 추가 배터리: 필요할까요?
- USB : 메모리-컴퓨터 연결
- 액정 보호 필름 / 이어폰

② 이 정도면 되는걸까요? 그럼 다 합쳐서 어느정도의 가격선에서 고르면 적절하게 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그러고보니 중고시장도 참 활성화되있더군요. 이왕 사는거먼 온전한 새것을 사고싶기도한데 가격이 참하단 소리를 들어서요.
(아직 검색해보진 않았지만... )

참고로, 전 PSP류의 게임기를 사면 가장 하고싶었던게 데빌메이크라이구요(없죠;), 파이널 판타지 꼭 하고싶고 명작으로 꼽히는 몬스터헌터나 오래전부터 봐둔 괴혼도 하고싶구요... 여튼 퐝퐝 이펙트 들어간 건들어지게 멋진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이 끌리긴 해요. 대전말구요^^;
타이틀은 지인에게 빌리거나 삼겹살 두번 덜 먹고 충당할 계획인데요.
③ 그래도 쉽지 않은 가격이니 정말 이 게임 한번 해봐야 한다... 라고 자랑스럽게 추천할만한 타이틀도 부탁드릴께요(이왕이면 한글화로...)


④ 이번주 일요일에 용산에 갈일이 생겨서 갔다가 한번 돌아볼까 생각중인데, 용산에서 사는것도 나름 현명할까요?
그렇다면 혹시 좋은 기억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착한 용산 상가 알려주세요~



=사족=
아... 게임기 하나 사기 참 힘들어요.
그냥 한가지 패키지로 하나의 가격으로 정해놓고 팔았음 좋겠어요. 잘 모르는 세계에 들어서는거라서 소소한 질문만 가득하네요.
이런 질문들이지만... 답변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보태기=
더불어 혹시 여유있으신문, 티스토리 한장만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