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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1 02:11
가성비 생각하시면 보드는 ASUS P5H55 STCOM으로 바꾸시는 것도 고려해보실 수 있을 듯 하네요. 5만원 정도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H55 칩셋이긴 하지만.. 레이드라든가 그런 P55 칩셋의 기능을 활용하실 게 아니라면 H55 칩셋도 (사실 H55가 더 최신이니만큼) 린필드를 완벽히 지원합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는 웬디 그린이 버퍼가 64M이라지만 그래도 OS용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따로 SSD에 운영체제 설치하실 거라면 모를까.. 벤치 사이트에서도 64M 버퍼의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장매체를 하나만 쓰실 거라면 웬디 블랙 1테라나 삼성 스핀포인트 F3 1테라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ODD는 요즘 삼성 ODD가 LG ODD보다 인기가 더 있던데.. 이건 별 차이가 안나니 패스하고.. 케이스는 3RSYSTEM의 R120 V3 탑모델 이라는걸 추천해 봅니다. 이게 요즘 떠오르는 샛별(?)이더군요. 저 가격대에서 평가가 여러 사이트에서 모두 좋더라고요. 쿨엔조이나 플웨즈, 파코즈에서도 추천하는 댓글이나 리뷰가 많았습니다.
10/03/11 05:35
제 주장은 약간 틀립니다. P55시리즈와 H55시리즈의 가격 차이는 부품의 튼실함으로 결정나죠. 저라면 차라리 애즈락 P55 프로 애즈윈으로 견적을 내는게 좋다고 봅니다. 린필드가 내장그래픽이 없으니 H55는 좋은 선택이 아니죠. H55는 클락데일을 위한 부품입니다.
아무래도 전원부가 튼실한 P55시리즈가 더 좋다고 봅니다. 애즈락 제품 정도면 가격적인 면에서도 거의 비슷하고요. 하드는 윗분 말대로 그린은 OS용이 아닙니다. 웬디 블랙 1테라가 더 좋은 선택이 될듯 싶네요. 나머지는 특별히 손볼곳은 없다고 보고 5750은 성능의 차이가 없다면 XFX나 사파이어의 제품으로 좀더 저렴한 제품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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