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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18:53
목포에 해산물 말고 먹을게 있을라나...;;
일단 목포역과 터미널은 바로 옆이라 시내와 가깝긴 합니다만, 목포시내는 뭐...요즘은 목포시내보다 하당쪽에서 더 많이 노는 것 같더라구요. 걸을만한곳은 유달산 추천합니다. 길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싸복싸복 걸어가면 금방이예요. 정상에 올라가면 목포전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음식이나 카페같은건 다음분이 계속;;
10/03/10 18:59
목포가 좀 많이 작은데다가 삼면이 바다인 곳이라서 진짜 해물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포역에서 동쪽빼고 아무데나 삼십분만 걸어가면 바다라서 역전에도 활어횟집이 있을 정도입니다. 목포는 관광권역만 잘 나누어서 돌아다니시면 하루만에 다 돌 수 있습니다. 택시비도 다도는데 만원안짝일거에요. 여객선터미널-목포역-목포버스터미널이 걸어서 20분거리입니다...
저는 여친이랑 밤 6시부터 10시까지 걸었는데 목포해안선 1/3을 걸어갔습니다. 목포도심에서도 바닷내음이 날정도에요...
10/03/10 21:00
하당 평화광장 쪽으로만 이동하시면 걷고 놀고 하시기엔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쪽 정비가 깔끔하고 해서 한강보다 낫더군요. (사람도 없고) 근처에 카페도 음식점도 꽤 있는 편이니(회 말고도요) 그냥 겉보기에 좋은집 가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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