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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0 12:51:12
Name 꼬쟁투
Subject 개강총회,과신입생환영회등등..
저는 10학번인데요~

개강총회,신입생환영회등등을 요즘여는데

근데 신입생환영회라고 해봤자 어차피 술마시고 노는거같은데

그자리에 불참할경우 출석여부를 따져서 장학금을 받기 힘들고 이렇게 불이익을 준다는게

가능한일인가요??;; 아니면 다 참여하라고 저러는건지.. 저는 가기는 갈껀데요 별로 이해는 안가서요..

저런자리에 불참해도 장학금을 받는데 이상이있을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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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10/03/10 12:55
수정 아이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서 하는 말 같은데요
저 1학년때도 그런말로 유혹했던 분 많습니다.
소녀시대김태
10/03/10 12:55
수정 아이콘
그런거 없다는..
10/03/10 12:56
수정 아이콘
과에서 인정받은 공식적인 학과행사일 경우 불참할시에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과에서 그랬구요.
10/03/10 13:04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소녀시대김태
10/03/10 13:05
수정 아이콘
아.. 가능은 하군요. !
낼름낼름
10/03/10 13:10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맥락으로 MT나 농활, 체육대회 불참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술가
10/03/10 13:11
수정 아이콘
가능한가요??무섭군요 크크
그런데 공식적인 행사와 비공식 행사 구별이 1학년일때 가능할까요?

과대라서 그때 가기는 다 갔다만..
10/03/10 13:13
수정 아이콘
공인된 행사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CHECKdanmalgi
10/03/10 13:16
수정 아이콘
신입생 환영회에 불참해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이라고 해봤자. 2학년 애들이 마련한 미팅에 못 끼기, 학생식당에서 먹는 싸구려 점심 못 얻어먹기 등등 일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불이익을 받는다면 그 학교 신중히 생각하고 그만 두세요. 인생에서 1년 정도 진지해 지는 것은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제 대학 신입생에게 냉소적으로 들리겠지만, 인맥이라는 것은 넓히려고 애써서 넓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가 올라서면 따라 붙는 것이 인맥이에요.
survivor
10/03/10 13:20
수정 아이콘
이제 미성년이 아닌 성년이시니 자신의 행보를 잘 생각하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대학교는 일종의 예행연습과 같으니까요.
위의 경우에는 저런 자리에 나가서 술퍼마시고 몸 버리지만, 인맥을 넓히고 사람 사귀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도움이 되는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 천차만별입니다. 대신 자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기회비용같은것이 날아겠죠?
고등학생때만해도 주어진 시간표에 주어진 공부를 했지만 이제는 그런걸 이제 스스로 판단할 나이가 되신겁니다.

장학금 관련해서는....글쎄요. 학과 동문이나 동창에서 장학금이 내려오면 저런 학과행사 참여도를 고려한다는 의미같습니다.
예를 들어 선배님들께서 ' 우리 돈좀 있는데 성적 장학금 같은거 못받은 애중에 장학금 줄 괜찮은 애 없냐?'라는 콜이 왔을때 학생회장이나 학과조교님께서 아웃사이더를 추천하지는 않겠죠? 그런 의미인것 같습니다.
Cazellnu
10/03/10 1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울리는걸 추천합니다.
대학까지 왔으면 각종 지방이나 여러 성격을 가진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 말종만 아니라면 사람 많이 알아두는건 무조건 좋은겁니다. (경험도 비슷하죠)
어찌되었건 이세상에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이제 갓 스무살이 되어 약간 이타적인 사람과 사람의 사귐을
처음 배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10/03/10 13:52
수정 아이콘
뭐 가실 수 있으면 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어쨌거나 앞으로 볼일이 꽤나 많은 사람들이니까요. (물론 군대 다녀오면 반 이상이 사라져 있겠지만...)

그래도 저런 행사 빠진다고 장학금 불이익 준단 소리는 처음 들어봤네요;
10/03/10 13:5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런 행사 빠진다고 불이익 주나요.. 참 뭐같은 세상이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그냥 한번만 가주시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세요.
큭큭나당
10/03/10 14:07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 저희 과는 실제로 과 행사 불참하면 장학사정에 불이익 받습니다.;;
한학기에 보통 4개정도 행사가 있는데 2개는 꼭 가야한다더군요.
개강총회 종강총회 정도만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만, 1학년땐 경험삼아 모든 행사 다 참석해보세요.
자유와정의
10/03/10 14:15
수정 아이콘
실제 저렇게 시행하는 과 많습니다.
특히 여학우들이 많아 과 행사 참석률이 낮은과들은 저렇게 하기도 하지요..
낼름낼름
10/03/10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장학금과는 거리가 먼 아웃사이더 생활을 했던지라 거의 대부분의 과행사에 불참했습니다만,
웬만하면 꼭 참석하셔요.

선후배나 학우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손해볼것도 없습니다.(술자리가 괴로우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아싸생활을 해보니 선후배와의 관계가 조금 부럽더라구요.
'난 저런데 안가도 친구 잘 사귈 수 있어!!'
...제가 저런 생각했었습니다. 저처럼 되고 싶지 않으시다면 꼭 참석하세요.
WizardMo진종
10/03/10 15:17
수정 아이콘
저런거 가는게 오히려 좋을겁니다. 인맥이란게 만들어지는것도 맞는 얘긴데 그건 나중얘기고,, 학교다니면서 각종 족보 전년도 ppt출력자료 과제자료 및 제본교재같은거 재수강안하면 모조리 쓰레기통 행입니다. 이거만 챙겨가도 1,2학년때 학점 따는건 손바닥 뒤집기죠
10/03/10 15:34
수정 아이콘
협박하는게 재수없어서 안갔다가 피보는것보단

가는게 이익입니다.
핸드레이크
10/03/10 16:02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거 거의 안갔는게 장학금 잘 받았는데요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신입생 환영회 한번가고..엠티는 안가고 농활도 안가고 체육대회도 안 하고..
그래도 아는 사람도 많았고 잘 지냈죠

하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은.....
Naught_ⓚ
10/03/10 16:08
수정 아이콘
장학금도 종류가 여러가지니까요.
아마 성적장학금이 아니라 기타 과(혹은 교수님)에서 추천하는 장학금 받는데 애로사항이 있단 얘기겠죠.
10/03/10 17:42
수정 아이콘
그걸 떠나서 과 행사 참여도를 점수로 매겨서
개강총회 1점 뭐 이런식으로
5점 안넘기면 장학금 안 주는 데도 있습니다.
비소:D
10/03/10 18:34
수정 아이콘
술자리는 몰라도 총회같은건
과 내부의 일도 토론하고 투표도 하니까 참석률이 저조하면 곤란할때가 있는데

참석률이 낮으면 저런 방법도 쓰는군요
꼬쟁투
10/03/11 01:2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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