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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3 22:58
그냥 미안했다고 그러는게 아니었다고 하시는게
미래의 갈등의 여지를 안남기고 좋은거같네요... 물론 미래에 B라는 여자분에게 다시 마음이 생긴다면야 게임은 달라지겠지만요..
10/03/03 23:34
제 생각엔 L.H.k님의 대처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애초에 남의 커플사이에 끼는것도 잘못됐을 뿐더러 그 상대가 여성이라면.. 물론 선의로 하신 행동이겠지만 A의 입장에선 많이 불쾌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B여성분께 조금도 미련이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흑심이 1g이라도 담겨있었다면 L.H.k님이 욕먹어도 할 말 없는 상황이고, 설사 흑심이 없었더라 하더라도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하신겁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은건 똑같습니다만 이런경우엔 A,B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가 없습니다. B를 뺏을 생각이 아니고 그 둘의 연애에 간섭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A를 만나 오해를 푸시고 B와는 연락을 하지 마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괜히 오해푼답시고 B에게 연락했다간 진짜 친한 남자후배 A 잃고, 또 B까지 잃을 수 있어요.
10/03/03 23:43
낼름낼름님// 오월님// 제가 경솔했군요. 둘다 좋 은 애들이라서 솔직한마음으로는 둘이 다시 잘됬으면 좋겠는데..
둘다 챙기는건 에러였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 정리 잘해야겠습니다.
10/03/04 01:49
A가 그냥 오해한거고 풀어주면 되죠.
연락이 왔는데 취한 애를 혼자 두냐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다. 너랑 사귀는데 지금 나를 의심하는거냐. 왜 나한테 연락했는지 나도 모른다. 둘이 싸웠냐. 그런데 위에 분들 답변을 보니 뭔가 내용이 빠진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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