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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3 20:39
사실 커리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본질적인 목적이야 잘 알수 없겠지만, 대충 아이돌 순위권에있는 ss501을 통해 비슷한또래층의 유입을 노릴수 있다는 면이 크다고 볼수있겠네요. 옆집 철수 프로게이머되다는 이상하지 않습니까? 김형준선수(?)의 실력은 예상대로 피지 B+ ~A 정도로 보이고, 운영형 보다는 쇼부스타일이죠. 되다라는 말에서 저는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았는데 연습실에서 연습도 하다니 이미 프로게이머가 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중요한건 이게 예능으로 끝날지 아니면 한겜이라도 프로무대에 세워주고 막을 내릴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 한겜정도는 시켜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쓰신 분께서 염려하시는 프로그램 방향은 무궁무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김형준선수(?)의 실력향상보다는 큰웃음(?)을 추구하는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10/03/03 20:43
전 그냥 리얼버라이어티 정도로 생각하고 재밌게 보고 있긴한데.
김형준의 실력이 정말 B+~A-정도 되나요? 방송 얼핏보기엔 한참 모자라보이던데. 일부러 못하는 척 했나보군요. 그 정도 실력이면 프로게이머들이 도와주면서 연습 열심히 할 경우 커리지 한번쯤은 뚫을 수 있겠네요.
10/03/03 20:48
버라이어티이지만 '리얼'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실력향상 과정이 안나온다면 프로그램의 재미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커리지매치 한경기에서 1셋트 따내는 걸 보여주는 걸 PD분이 목표로 삼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2회전으로 통과하는 건 어차피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고요. 그런데, 커리지매치가 2달동안 없다라면, 어느정도 실력향상이 이루어졌는지 시청자 입장에서는 알 수가 없을 거 같구요.
10/03/03 21:32
시즌제로 나누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번시즌은 끝나고 다음 커리지 매치가 다가올때 쯤 김형준 플겜어 되다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요?
10/03/04 03:44
김형준 선수 실력을 지인을 통해 들어서 상당한걸 알고있는데 초반 1,2화에서 못하는 식으로 나오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뭐 예능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 같았지만요. 그래도 예능답게 충분히 웃음과 재미를 주고있느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쪽의 문외한(?)이 어떻게 그 세계에 적응하면서 성장해나가는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재미를 유발하는 컨셉으로 나가지 않을까요.
10/03/04 12:28
pg a, b 급은 아닐껄요. 유병준 해설도 방송에 나와서 김형준 실력 속이고 있다는 거 사실 아니다. 진짜 못한다라고 말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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