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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8 10:14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승하차일이.......정말 힘든일입니다. 정말. 그거 무리하면 허리 나가는거 순식간입니다. 보통 숙식하거나 셔틀버스로 출퇴근하는데.. 주말없이 1주일풀로 일하시면 몸 그냥 망가지십니다.......... 막노동 아파트 공사만큼이나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10/02/28 12:53
군대 제대하고 두달정도 했는데 처음(일주일정도)에가 힘들지 나중에는 괜찮습니다. 몸이 다 쑤셔요.
저도 하도 힘들다그래서 걱정했는데 할만합니다. 일주일만 하실꺼면 알베긴거 풀리기전에 끝나겠네요. 크크 힘들긴 하지만 한번쯤 고생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전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공부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추천~
10/02/28 12:54
1년 전 이 맘때에 저도 택배 승하차 알바란 걸 알게 되어서 인터넷 검색 좀 해보니까 최고로 힘들다고들 하더라고요.
훗.. 난 버틸 수 있을거야. 하고 친구와 갔는데 이틀 일하고 그만 뒀습니다; 택배 물건 중 가전제품보다 과일이나 물이 훨씬 무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ㅡ_ㅡ;
10/02/28 12:56
경험자입니다. 진짜 힘듭니다. 제 체감으로는 공사장 노가다보다 힘듭니다. 장점도 있습니다.
일당을 그날 바로 지급합니다. 일마치고갈때 현금으로 바로 주죠. 저는 7만원 받았네요. 그리고 자유롭게 쉬는게 가능하고, 오고싶을때 오고.. 쉬고싶을때 쉬고.. 저는 며칠 나눠서 했는데.. 사실 보람이 없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고 고되어서 일마치고 그 다음날은 하루종일 자기에 바쁩니다. 우스개소리로 파스비가 더 많이나간다고요. 하지만 분명 큰 장점은 일당을 그날 바로 바로 받을수있는거죠. 정말 해보고 식겁해서, 두번다시 안해야지싶다가도.. 친구들과 종종 한번씩 하러 나갑니다. 물론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때에 오신분들 중에 이탈자들도 생깁니다. 도중에 힘들어서 집에가는 분들.. 이런분들도 몇 되요. 제친구도 도중에 일하다가 몇시간만 버티면 될것을,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래도 근성있고 체력이 나쁘지 않다면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힘들긴 하지만, 견뎌낼수있는 수준인건 같습니다.
10/02/28 12:56
저도 지금은 군인인데 전역하면 개학할때까지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하려구 생각중입니다.
택배알바 일자리는 많을까요? 전 집에서 걸어서 출퇴근 생각중인데 셔틀버스애기가 나오니 궁금하군요..
10/02/28 13:01
무지 힘들다는 의견지 지배적이군요..;; 그래도 전역하고 두달했다는 사람도 있네요 ^^
근력운동도 하고있겠다(일하는거에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민간인 되면 시작해봐야겠군요. 월~토 일하고 일요일은 쉬는건가요? 일당은 보통 6~7만원같은데 다른분들도 그러던가요? 추가적으로 알바 추천도 받을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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