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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8 03:42
글 참 잘쓰셨네요.. 자게로 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만.. 운영진분들이 알아서 하시겠죠.
사랑하는 이가 나의 부르는 노래가 되고, 사랑하는 이가 나의 쓰는 소설이 되며, 사랑하는 이가 나의 그리는 그림이 됩니다. 이부분 공감 100%입니다..
10/02/28 03:50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래방에서 여자친구 앞에서
이별노래는 절대 못부르는 한사람으로서.. 생각보다 우리사회엔 솔로가 많다! 라는 결론을 내려보고 가려 했으나. 사랑하는 이가 나의 전부가 된다는 저말씀에 무한한 동의를 해봅니다.
10/02/28 04:15
아는 녀석과의 대화에서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녀석의 대답은 "이별해보면 안다." 였습니다. 연애경험이 없었던 저로서는 그냥 흘려들었었고 시간이 지나고서야 느꼈죠. '모든 이별노래가 자신의 이야기 같다' 너무 흔하게 쓰여서 조금은 상투적인 느낌이 드는 이 문장이 엄청나게 많은 공감을 얻음으로써 그 위치에 있게 되었다는걸... (요즘 자게 논쟁 너무 많아요. 생각의 충돌보단 생각을 나누는 이런 글을 자게로~)
10/02/28 04:22
이별노래가 더 격하고 애절한 감정을 끌어올리기 쉬우니깐요.
사랑은 달콤하고 샤방샤방 따뜻따뜻하지만 이별은 차갑고 간절, 애절하니 발라드나 r&b에는 이별이 더 어울리죠. 보면 댄스곡은 사랑노래가 더 많아요. 거기다 사랑 감정을 느낄수 없는 동안은 사랑노래보단 이별노래가 더 와닿거든요. (결론은 솔로가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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