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25 00:03
간단하게 스타판을 봐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전략들은 예전에 쓴 것을 가공하는 것도 있고, 전략이 새로 나왔다고 해도 그건 거기에 맞는 피지컬의 강화 때문이겠죠. 경기를 보고 큰 꼬꼬마들이 현재의 프로게이머가 되서 그 판을 휘젓고 다니는걸 보면... 똑같지 않을까요.
피겨도 옛날의 기술이 있고, 그 선수들인 이제 코치가 되서 잘 가르쳐 주고 선수들은 피지컬이 뛰어나서 학습이 잘 되고.. 그런 점에 있어서 시대가 지날수록 더 발전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10/02/25 00:07
송병구선수도 분명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없지만, 김택용선수 리플레이 1000개를 가져다 준다고 똑같이 할수는 없습니다.
재능은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재능이 최고로 만들어주는건 아니겠지만요.
10/02/25 00:16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양인보다 왜소한 동양인에게 체격조건상의 유리한점이 있을것 같은데요.
간혹 비슷한 체격의 서양선수도 있긴하지만, 점프나 스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체중이 적은 선수가 유리할듯 합니다. 비슷한 예로 리듬체조선수들이 있겠지요. 지금은 잘모르겠으나 예전에 러시아나 과거 독립국가연합나라들, 동유럽권선수들을 보면 그 체형이 동양인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더군요. 유전이나 식습관등의 이유가 있겠지만, 대개 오늘 경기한 백인선수들은 다리들이 꽤나 두꺼워 보였습니다....;; 그만큼 체중이 더 많이나간다는 말이겠죠. 종목자체의 특수성으로 과거 경제발전과정이 더뎠던 동양에서 접하기조차 힘들었던 것이, 일본을 시작으로 점점 그 저변이 확대되어 지금에서야 빛을 보고있는것 아닐까요.
10/02/25 00:17
훈련하는 양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훈련이 더 체계화 되고, 과학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도 스포츠 종목에서는 절대로 무시하지 못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더욱더 부각시킬 수 있으니까요
10/02/25 00:48
제가 볼 때는 예전의 챔피언들이 지금의 탑랭커들에 비해 절대 떨어져 보이진 않네요.
조명빨 + 화장빨 + 카메라빨 + 옷빨 + 화질빨 등이 복합효과를 거두고 있지 않나 싶거든요. 연아양에 대한 선망도 플러스요인일테구요.
10/02/25 05:53
위에분이 언급하신 동양인의 등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싱의 경우, 키가 160~162가(한국 여성 평균키죠) 뜨기에 좋은 키(혹은 몸무게)라 하더군요. 그리고, 외국 선수들이 파워풀하고 큰 동작을 하는 연기를 자주 보게 되지만, 키가 작은 선수들의 경기가 안정적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처럼 어린시절부터 운동을 하면서 육식을 많이 하는 나라는 크면서 키가 클수밖에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