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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4 23:34
고2때 178에 55키로 정도됐었습니다.
학교에서 헌혈하는것이었고 처음 헌혈하는거였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이 했었죠.. 헌혈할 때 별 이상이 없어서 괜찮나 싶어 일어났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래져서 간호누님들 볼러 10분~20분 정도 누워있다가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반응은... "너 왜 이래. 얼굴이 왜이리 하얘" 등등 기겁하는 표정들이었는데 뭐 10년가량 지난 지금까지 말짱히 잘 살고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컨디션에 따른 일시적인 쇼크라고 생각됩니다. 굳이 병원에는 가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10/02/25 00:00
저도 헌혈 몇번했었는데 딱 한번 어지럼증이 있었네요..
아마 그 전날 2시간만 잤던가 했었고 지나가다가 헌혈하는 곳이 보여서 헌혈을 했는데 바로 어지럼증 크리.. 결국 5분 쉬고 물 한잔 얻어 마시고 나왔는데 그 이후로는 멀쩡합니다.. 헌혈도 몇번 더 했고요.. 단순히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피가 빠져나가서 일어난 일이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10/02/25 00:20
그나저나.................
삼천포로 빠질 수도있지만 헌혈이 몸에 안좋단 얘길듣고는... 꺼려지네요.. 두어번 해봤습니다만..ㅜㅜ;
10/02/25 00:58
저는 갑자기 빈혈때매 쓰러진적도 있었는데.. 뭐 잠충분히 자고 밥 건강히 챙겨먹으면 됩니다.
저는 헌혈도 나름 꾸준히 하는 편인데,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쓰러지긴 했지만.. 뭐 여자라서 철분약은 좀 챙겨먹었지만 그때 병원에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10/02/25 04:18
잠을 충분히 주무시지 않거나 아침 안드시면, 정상인이라고 할지라도 채혈쇼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잠은 최소 5시간 이상 주무시고 아침은 먹었냐고 물어보는건 할일이 없어서 물어보는건 아니죠. 정상인도 충분히 채혈쇼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겁니다. 앞으로는 헌혈하실때 이 두가지 꼭 지켜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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