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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4 22:00
훌륭한 개그맨이 다 kbs에 몰리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3사 개그맨 시험이 있으면 mbc나 sbs는 테스트겸으로 보고 붙어도 kbs봐서 붙으면 kbs로 간다고 합니다. 물론 kbs때문에 재수, 삼수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10/02/24 22:02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입니다.
개콘 10년하면서 웃찾사 처럼 까이고 재미없었던 시절 없었던거 아닙니다. 대신 선후배의 단합과 무한 경쟁시스템돌입으로 위기를 극복하는거죠. 개콘에서 개그맨들끼리 코너경쟁 엄청심합니다. 그리고 실제 방송되는것 말고도 녹화장에서 보면 신인들이 하는 코너 몇개 더있습니다. 그게 재미있다 싶으면 본방나가는 거구요, 이에 비해서 웃찾사는 특정개그맨이나 유행어 좀 뜬다 싶으면 질리도록 밀어주죠..-_- (이건 SBS 모든 프로 공통인듯)
10/02/24 22:03
그냥 느끼는거지만 KBS는 개그맨들 잘 밀어주는것 같더라구요...
거기다가 개콘은 일요일을 마감해주는 프로다보니 많이들 시청도 하고 그때그때 풍자개그도 나오니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사 보는것 같더라구요..
10/02/24 22:08
SBS 웃찾사는 정말 재미없죠...한때 리마리오 시절이 리즈시절이었는데 요즘은 뭐..
그냥 드는 생각은 웃찾사는 너무 개그맨들이 애들흉태 귀여운흉내 등 유치한걸 많이 해서 재미가 없는 것 같애요
10/02/24 22:10
웃찾사.. 리마리오, 컬투와 만사마가 있던 시절엔 좋았는데.. 컬투가 다시 돌아와도 별로니..
이제 개콘 재미없어 웃찾사가 요즘엔 짱이더라. 이 말 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 꽤 흘렀네요..
10/02/24 22:53
웃찾사 예전에는 정말 재밌었는데..요즘은 통 안봐서 재밌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보편적인 재미는 있긴하지만 개그코드라는게 개인차도 심하잖아요.
10/02/24 23:10
불화가 이유인 듯해요.
개콘도 라인을 타는데(김병만-이수근라인, 박성호라인, 그리고 그 외인데 짬으로 김대희라인... ), 다른 라인이더라도 사이가 크게 나쁘거나하지 않죠. 근데 웃찻사는... 제가 알기로 박승대라인과 컬투라인,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는데 불화로 갈라지고 박승대라인만 남았다고 들었습니다. 컬투를 비롯해 전성기 웃찾사를 이끌던 멤버들 다수가 엠비씨 하땅사로 옮긴 상황이죠. 김형인씨나 윤택씨정도 남은 듯 합니다. 그리고 인기가 없어서인지, 그래서 없는 건지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겠습니다만, 잦은 시간대 이동도 인기저하에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하구요.
10/02/24 23:16
1. 현실 풍자 부족으로 인한 공감대 미형성
2. PD가 10대~20대극초반을 시청 타겟으로 삼은 것인지 얼추 학예회와 비슷함(20~30대에겐 유치하고 중장년층에겐 졸음 선사) 3. 유사한 캐릭터 난무 4. 연기력 부재
10/02/24 23:30
전 예전에 웃찾사 리즈시절에 봐도 뭐가 웃긴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웃찾사는 자의로 본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삽질할 때도 혼자서 미친듯이 구르면서 봤는데 웃찾사는 왠지 보기 싫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 체질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보기가 싫었습니다. 개그야도 거의 마찬가지네요
10/02/24 23:38
저도 쌈드려님 의견과 거의 비슷한데
보면 뭐랄까? 예전 같은 경우엔 항상 힙합관련되서 막 나오더라구요. 그게 저에겐 참 싫어지게 만드는 큰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전세대가 볼 수 있는 코너가 전무하다는 것 결정적으로 코너가 재미가 없죠. 전통도 없고 역사도 없다보니... 웃찾사 생긴이후 이리저리 휘둘린것도 있구요
10/02/25 00:11
저도 덩달아 웃찾사를 본적이 있는데, 정말 웃은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유행어를 억지로 만드려고 하는 점이 별로였고, 어른들이 어린이 연기하면서 오그라들게 만드는 점, 안그래도 인지도 없는 신인들을 묶어서 코너를 만들다보니 낯설음이 웃음을 방해하는 요소같더군요.
10/02/25 00:21
웃찾사는 너무 유행어를 강요하는거같아요-_- 뭔 말 하나를 억양만 특이하게 하면 유행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_-
볼때마다 유행어 하나 만드는데에 매달리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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