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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2 00:24
많은 초고수들 가운데서도 거의 탑클래스수준이 되어야 플게머가 될까말까하죠. 쉽게 말하면 세상의 그어떤 아마츄어가 와도 무조건 이길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05/04/02 02:48
요환선수,연성선수,윤열선수는 뭐 태어날때부터 잘했나요
한번 밥먹고 스타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회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입상하시면 프로입문 가능할겁니다~
05/04/02 03:42
요즘은 프로되기도 참 힘들더군요 . 아는 고수분이 있는데 커리지 9번이나떨어지고 다시 도전하는분도 계십니다 . 그분도 스타 한두번하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 지금상황에서라면 모든걸 포기하셔야할겁니다.
극단적으로는 말이죠 ^^:
05/04/02 04:09
Bless // 경험해본적 또는 주위에 그런사람 본적 없으시면 그렇게 쉽게 밥먹고 스타만 해보라고 말씀하시기 어려운겁니다. 자신을 뒤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밥먹고 무엇만 미친듯이 해본적 있으십니까? 어렵습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프로게이머가(tv에 출연하는) 우습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공부로 의사되는것만큼이나 어려운겁니다. 주변에 플게머 몇명 봤고 직접 한다고 게임까지 해봤고 그러다 1학년 빵구나서 군대간 친구가 있습니다.
05/04/02 04:52
공부로 의사되는것보다 더 어렵죠..
아마 우리나라학생이 우리나라에서만 공부해서 하버드 합격하는정도로 어려운것 같습니다.(조지명식에 나오는 프로겜어들을 예로...)
05/04/02 12:48
bless 님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요;;;
지금 상황이 초보도 아니고 초고수도 아닌 상태에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서 길을 찾는다는건;;; 거의 미친짓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천부적인 센스나 자질이 없다면 아예 그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피지알에도 예전에 프로게이머 지망하는 청소년 분들이 몇분 계셨었고 저 역시도 개인적으로 아는 동생이 프로게이머를 목표로 정말 힘들게 훈련하고 했는데 커리지도 통과를 못하더군요;; 뭐... 한 1~2년 전만되더라도.. 한번 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글쎄요;;;; 아까운 시간 낭비 안하시는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5/04/02 14:47
너무 일찍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프로게이머란 정말 공부(학교), 취미생활 등등(TV, 만화책 등등) 모두를 끊으셔야 합니다. 학교 다니면서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사실 힘들다고 봅니다. 글쓴이께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냐고 물으셨는데 진정한 실력을 얻기 위해선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이 일단 초창기니까 클랜 생활을 해보세요. 그러면 더욱더 많은 고수와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게릴라에서 많은 경험을 쌓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클랜은 꼭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자신의 전적이 1000전을 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세요. 자신의 능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거나 운이 없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하시면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1000전 이상을 하기가 귀찮다 싶으시면 시작하지도 마세요. 그렇게 된다면 일정히 즐기시고요. 학교생활에 치중하셨으면 합니다.
artterran님 깨서는 현재 필요하신 것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충고가 아닌 실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프로게이머들도 충고만 들어서 된 것이 아니니까요. 실력이 먼저 뒷바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4/02 21:11
모진종,WizardMo/
저 밥먹고 공부만 해본적 있습니다 그것도 3년동안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밥먹고 미친듯이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제가 해봤거든요. 그리고 지금 스타크래프트 고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한번 미친듯이 스타를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군대가신 친구분은 하다가 실패한거죠. 자기가 하고싶은 일 도전해 보라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05/04/04 06:52
김c /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비꼬는거 아닙니다.)
Bless / pgr에 이분처럼 프로게이머 하겠다는 중고생이 몇명인줄 아십니까? 그리고 그중에 성공한사람 본적 있으십니까? 질확률이 높은 도박. 졌을경우 피해가 막심한 도박이라면 애초에 하지 않는게 이익입니다. 전 무조건 말린게 아니라 준프로를 한두번 이겨본 경험(또는 그에 상응하는 실력) 정도의 기준을 말했을뿐입니다. 그도 아니라면 재능이 없기때문에 빨리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구요.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안해봐서 모르는거 아니냐 라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도전해봐야 아는게 아닙니다. 재능이 있다면 가끔씩 한두판 하는 게임으로도 이미 아마추어 고수 수준의 경지에 올라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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