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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1 16:44
제 어린 남동생이 그런질문을 제게 합니다..이제 고1인데..
"누나 이과가 좋아, 문과가 좋아?" 저도 이과출신이고..IT계열에 몸담는 사람으로서..."이과 가면 괜찮을거 같은데?" 라고 대답은 했습니다만...걱정이 됩니다. 저 학교 다닐때는 문과는 대체적으로 수학,과학의 심화학습이 싫다던가..그 쪽에 약하다던가..대신 국어쪽이 강한사람이 갔었는데 말이죠.. 무턱대고 수학이 좋으면 이과가고 국어가 좋으면 문과가라 라고는 이제 못하겠더구요.. 정말 개인의 적성과 흥미이겠지만..어떻게 보면 고등학교때의 문과,이과는 인생에 있어서 딱히 중요한것은 아니지 않겠나..싶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해도 본인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05/04/01 16:45
10년전만 해도 이렇게 대답했겠지만 말입니다.
"문과"는 대충 노력해도 대충 먹고 살 수 있다. "이과"는 많이 노력하면 많이 먹고 살고, 적게 노력하면 적게 먹고 산다. 요즘에는 문과, 이과 다 열심히 해야 돼서... 저런 말은 도움이 안 되겠죠?;;;
05/04/01 16:56
이과가 취업면에서는 유리합니다. 뭐 굳이 대기업 취업이니 의대 진학해서 돈 잘버느니 따지기 보다는 자기적성에 맞는곳으로 가는게 가장 좋겠네요.
05/04/01 16:59
이과 어둡다고 합니다만 문과는 법대 경영대 등 몇몇과빼고는 취직하기 정말 힘듭니다. 이과가 취직하기는 오히려 나은 편이죠. 공대가 어렵다는 것은 문과입장에서 보기에는 의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문과는 몇몇과빼고는 절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기때문이죠.
05/04/01 17:05
그냥 국어잘하면 문과 수학잘하면 이과
이게 정답입니다 괜히 수학에 관심없으면서 이과와서 3학년때 다시 문과로 옮기지 마시고 수학잘할자신있으면 이과오세요
05/04/01 17:12
아직 1학년 이고.. 고등학교 수학은 별로 시작한게 없으니.. 지금부터 수학을 해도 늦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어를 수학보다 잘해서 문과를 갔는데.. 나중에 대학을 가고 졸업을 하고.. 취직이 안된다면 저는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이나 국어둘중 하나를 특별히 잘하는 애들은 걱정이 안되는데... 진짜 수학도 아니고 국어도 아닌 얘들 한테는 머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05/04/01 18:21
뭐... 문과생으로서 인정하긴 싫지만
학습 분위기는 이과가 더 좋다더군요 수학을 극히 못하는 학생이 아니라면야 이과로 가는게 수업 분위기 면에서는 좋을듯..
05/04/02 13:40
명쾌한 해답은 아직 없군요...저도 고 1이지만 정말 고민됩니다...전 진짜 수학도 아니고 국어도 아닌 애들중 한 명이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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