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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19:21
전 그냥... 하루종일 걷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본다고해도 제가 이미 답을 정해놓고 물어보는거라서.. 잘 안물어봅니다;
10/02/21 19:32
전 색칠공부책이나 종이접기책을 사서 색칠하거나 하루종일 종이접기를 해요.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될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답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다른것 (특히 단순노동!)에 집중하죠~
10/02/21 19:33
저도 기회비용님 같은 스타일인데(다른 사람의 조언 보다는 혼자 생각하고 혼자 해결하는)
전 잠수타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편입니다.
10/02/21 19:34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는 피지알도 괜찮다고 봅니다.
실제로 피지알에 집안문제, 연애문제, 성격문제 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시죠. 저도 그 중에 한 명이고...익명을 원하신다면 닉네임 변경기간에 닉네임을 바꾸셔도 상관 없는 일이구요.
10/02/21 19:58
사실 이런곳에 그런 문제들 질문글 올리는건 어느정도 자기위안적인 측면도 있죠. 올려놓고 사람들의 격려나 질책이나 조언이나 그런것들을 들으면서 자기의 생각을 더 확고하게 가질 수도 있는거고 결론이 나오기도하구요. 왜 여자의 고민은 남들에게 말함으로서 해결된다는 명언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비슷한거같습니다.
10/02/21 21:17
저는 며칠이고 그 생각에 몰두하는 편이기는 합니다만.
답이 도저히 안나올땐 친한 친구를 만나 조언을 구합니다. 그러면, 묻는 사이에 답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구가, 너는 답을 스스로 찾고선 나한테 물어보면서 확인하는 타입이야. 라고 합니다만. 저는 확실히 입밖으로 내는 사이에 정리가 되더라구요.;;;;
10/02/21 21:22
정보획득에 있어서는 인터넷 사이트 등이 도움이 많이 되지만 사실 고민 관련해서는 큰 도움이 되기 어렵습니다.
저는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거의다 해결하고, 외부에 상담하는 경우는 오히려 내가 선택한 방법이 방법이 맞는 것일지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때는, 이미 답을 다 내놓고 그것에 동조해주기를 기대하면서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문 게시판에서도 고민상담을 그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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