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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13:49
흠.. 이런 상황이라면 그냥 기조립된 컴퓨터 사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야 쓰레기 부품 넣어놓고 그랬습니다만 요즘은 그런 곳은 잘 없거든요. (제 컴퓨터에는 "AND" 메모리가 박혀 있습니다.. 떠글.. -_-+)
10/02/21 13:55
웹상에서 가격대별 추천견적들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생각하고 계신 예산과 주요 사용처를 알려주시면 아마 피쟐에도 견적 추천해주실만한분이 꽤 계실겁니다. ^^;
10/02/21 13:57
파워는 넉넉해야합니다
소형냉장고와 컴퓨터를 같이 돌리는데 냉장고가 재가동할때와 컴퓨터의 그래픽카드가 돌때 둘이 충돌하여 컴퓨터가 꺼집니다. ㅠ
10/02/21 15:46
일단 쓰시고 싶은 CPU를 결정합니다.
용도에 따라 다른데, 고사양 게임을 많이 하시고 고성능을 추구하며 가격 별로 상관없다 싶으면 20만원 안팎에서 선택을 하고 인텔 쪽은 린필드, AMD 쪽은 데네브로 많이 갑니다. 게임도 적당히 하지만 그렇게 고가, 고성능은 필요없다 싶으면 10만원 초중반에서 선택을 하고 인텔 쪽은 클락데일(좀 애매합니다)이나 울프데일7500, AMD 쪽은 프로푸스나 라나, 칼리스토 등으로 갑니다.(코어 갯수가 다릅니다) 저가형으로 가고 싶다 싶으면 인텔 쪽은 울프데일5300이나 6500, AMD 쪽은 레고르 정도로 선택합니다. CPU를 고르셨으면 해당 CPU의 소켓에 맞는 메인보드를 선택합니다. 인텔 쪽 고사양 CPU는 보통 1156소켓이고, 메인보드 가격도 최소 10만원에서 평균 10만원대 후반입니다. 인텔 쪽 중저가 CPU는 보통 775소켓이고, 메인보드 가격은 10만원 안쪽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싼건 5만원대도 있습니다) AMD 쪽은 대부분 AM3 소켓이고, 메인보드 가격은 7~15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메인보드 가격 차이는 주로 내부 칩셋의 차이, 전압의 안정성, 크로스파이어 지원 등등이 있고 너무 저가제품보다는 기가바이트나 MSI, ASUS 제품이 믿을 만 합니다. 최근 메인보드는 대부분 DDR3 램 소켓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램은 DDR3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램 성능은 클럭에 따라 상당부분 좌우되기 때문에 DDR3 2G PC3-10600 정도로 달아주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사양의 경우 2Gx2, 저사양의 경우 1G로 변경 가능) HDD는 안정성과 성능, 저소음 저발열이 선택기준이며 WD(웨스턴디스크)사의 제품이 가장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WD Blue 계열 제품을 추천합니다. 그래픽카드는.. CPU를 선택할 때처럼 용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10만원 아래 제품부터 3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다양하며, 라데온 계열과 지포스 계열로 나뉩니다 고가, 고성능 제품군에는 지포스 GTX260, 라데온 HD4870, 4850, 5770 등이 있고 살살 내려오면서 라데온 HD 4860, 5750, 4770, 지포스 GTS250, 9800GT, 9600GT 등이 있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를 기준으로 파워서플라이를 결정하는데, 사양에 따라 350W~500W로 정격을 준수하고 좀 이름있는 파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FSP나 NEWZEN, 히로이찌 등이 입증된 파워들이네요. 케이스는.. 왠만한 걸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통풍 문제나 얇은 강판으로 인한 소음 문제 등은 적게 발생하는지라.. 나머지 부품은 그냥 취향에 맞게.. 쓰고나니 제가 뭔 말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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