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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0 13:00:13
Name Narziβ
Subject 지갑을 도난당했습니다.
도서관 컴퓨터실에서 지갑을 도난당했습니다..

컴퓨터를 끝내고나서, 지갑을 그 자리에 놓고 온 사실을 깨닫고는

바로 컴퓨터실로 올라가 봤으나 이미 지갑은 사라진 후였네요..

정황상 제 양측 옆자리 중 한 사람이 가져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컴퓨터를 끝내고 나서는 제 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았고,

바로 옆자리 사람은 제가 올라갔을 때는 이미 로그아웃을 하고 나가버린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이 지갑을 가져가기엔 눈치 보여서 그러기는 힘들거라 생각되는 위치고요..

그래서 컴퓨터 관리직원에게 옆자리에 앉았던 회원의 정보 공개를 요구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절대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ㅠㅠ

CCTV도 물론 없었고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돈도 많이 들어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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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10/02/20 13:0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방법으로는 없습니다. 벽보붙여서 감정에 호소하는수밖에...그리고 옆사람의심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10/02/20 13:24
수정 아이콘
돈은 포기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카드라도 돌려주시라고 벽보 붙여 보시는게
대부분 돈만 가지고 지갑은 쓰레기통이나 화장실에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어디 어디쪽에 버려두시면 제가 챙겨 가겠습니다라고 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네요
맘 많이 상하셨을텐데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드림씨어터
10/02/20 13:27
수정 아이콘
일단 카드 있으시면 카드부터 정지하세요.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지갑 잃어버렸다는 글을 봤었는데 잃어버린거 알아채자마자 카드 정지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 몇십만원 결제했다고 하네요.

동네노는아이님 의견 처럼 돈은 포기하시는게 좋을거 같고 민증이랑 지갑이라도 건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10/02/20 13:36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동네노는아이님// 드림씨어터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지갑이라도 건져야겠네요..
10/02/20 14:47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도난이 아니라 분실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지갑은 그냥 우체통에만 넣어도 본인에게 오기 때문에 일단 카드나 신분증등만 분실신고 해두고 기다리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10/02/20 15:15
수정 아이콘
아.. 이런경우 정말 짜증나죠..
자신에게 짜증이 나는거죠..
cctv가 없다면 달리 방법이 없을 듯 하니, 신분증이나 카드라도 살리는 방법을 택하셔야 겠습니다..
벽보하나 써두시는게..

저도 수년전 스쿠터 한 대 잃어버렸습니다..
키를 꼽고 잠시 다녀왔는데, 없더군요..
바로 경찰에 신고해서 도난으로 등록하고 경찰차타고 근방을 돌아봤지만,
딱 거기까지네요..
키 꼽혀있다고 다 가져가버리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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