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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0 17:45
해외봉사 힘든거 하나도 없어서 경쟁률 박터집니다;;; 자소서부터 준비 제대로 하셔야됩니다. 대충 지원이나 해보지 이런걸론 백개써봐야 한개도 안될껄요;;;
10/02/10 17:58
헉.. 그런가요;;
힘든게 없나요?? 정말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다가 오려고 했는데 그쪽은 꼭 그렇지도 않은가 보네요 준비 제대로 해봐야겠네요 그러면 어떤 단체에 신청해야지 정말 제대로 된 자원봉사 하고 올수있을까요?
10/02/10 18:37
솔직히..정말 '순수 봉사활동' 만으로 가실 거면 국내에도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스팩이나, 겸사겸사 해외를 나가보고자 하는 마음이시면, 엄청난 경쟁률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더군다나 여름 방학에만 다녀 오시는 단기 봉사라면 말이죠.. 해외봉사 활동은 크게 자신이 돈을 내고 가는 곳과, 비용을 대주는 곳 두 곳으로 나뉘어 집니다. 전자도 마찮가지지만, 후자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이 있지요. 월드 비전을 말씀 하셨는데..그런 쪽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아보는 곳은 아니구요;; 적십자나 보이스카웃 연맹 등의 국제 단체에서도 정기적으로 해외에 봉사활동을 보냅니다. 이쪽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셨다면 선발 시 유리 하게 작용 하겠지요. 관련활동을 꾸준히 하신분이 주위에 있다면 같이 준비 하시는게 유리할 것입니다. 보통 대학생들이 많이 가는게 기업에서 후원하는 해외 봉사 활동 입니다. 기아, 삼성 등 조금만 알아 보시면 학기 중에 홍보물들을 많이 접하 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으로는 가장 많이 학생들이 탐을 내는 국가에서 보내주는 봉사 활동이 있습니다. 국가에서 보내주는거라서, 스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을 뿐더러, 활동 여부에 따라 장관상 까지 나오니 말이죠.. 해외 봉사 활동은 그냥 아무 단체에 신청하면, '그럼 너 여기가~!' 이렇게 보내 주는게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국가와 지역, 그리고 자신이 가서 어떤 활동을 할것인지 뚜렷하게 계획이 잡혀 있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서류나 면접때 확실히 보여 줘야 뽑아서 보내 주지요. 미리미리 자신의 선택한 봉사 활동의 활동 국가나 어떤 분야로 지원을 해주는지에 대해 준비 하시면 유리하게 작용 할 것입니다. 지원 하실때, 개인지원과 팀 지원 보통 이렇게 나뉘는데, 조를 짜서 팀으로 지원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해외봉사활동 유 경험자들이 보통 다시 지원 하는 경우가 많아서, 플러스 요인이 되는데, 무 경험 자라면 이런 조에 끼는 것도, 한가지 요령이 되거든요. 거기다가 분야별로 나누어서 준비하는 것도 한결 수월 하구요. 같이 할 사람들이 없더라도, 해당 시즌에 관련 지원 사이트 등에 들어가 보면 각 분야 별로 사람을 구하는 팀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본 경우로는 특히 어학쪽이 상당히 인기가 많더군요.. 어학 분야에 장점이 있으시면(특히 관련 나라에 대한 제2 외국어) 환영 받으실 겁니다. 회사에서 두서 없이 쓴거라 좀 앞뒤가 없군요. 결론은 미리미리 관련 나라와 분야에 대해, 알고 준비 해야 된다는 겁니다. ps. 참고로 같은 기관서 보내 주더라도 굉장히 즐거운 케이스 부터 굉장히 힘든 케이스 까지 경우가 많습니다. ps2. 군미필이시면..좀 불리하게 작용 할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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