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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8 01:00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지만 그런거보면 꼭 아플때가면 늦고 그러던데
무서운점이 자각을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는 형도 젊은나이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병원가니 얼마 안남았다고..-_-;;
10/02/08 01:07
아무리 젊고 술담배 안하고 건강하더라도 유전적으로 걸릴 확률이 존재하죠.
가족이나 친척들 보면 조심해야겠다, 정도는 확실하게 나옵니다. 생활습관도 암의 주원인이지만 가족력 무시 못하죠.
10/02/08 04:31
제가 대학교 다닐때 여자선배가...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뭔가 이상해서 큰병원가서 진단받으니
위암말기였습니다. 그리고 1년뒤에 세상을 떠났었죠. 나이는 26살이였구요. 평소에는 무척건강했습니다. 내성적이고 착한여자선배였고, 술담배 이런거 전혀 못하는 선배였는데,,
10/02/08 14:41
제 직업상 다양한 분야에 깊이 알진 못하지만..얇고 넓은 지식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 내과 원장 왈 "서른 전에 암으로 죽는 건 원래 그런 운명 타고난 거다. 그건 현대의학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서른 전에 기본적인 종합검진으로도 안 드러나구요. 물론 나이가 좀 든 뒤에는 본인이 관리도 하고 내시경 등등도 하며 관리가 가능하지만 서른 전에 암이나 큰 병에 걸리는 건 그 사람의 생활습관을 탓할 문제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그렇게 타고난 거라고 하더라구용. 제 주위에선 대학교 후배 한명(우리 나라 나이로 스물 아홉)이랑 고등학교 동기 한명(우리 나라 나이로 스물 셋)이 암 종류의 질병으로 죽었구요, 거쳐거쳐 아는 사람 중엔 서른 전에 그냥 몸이 좀 안좋아서 갔더니만 죽을 병이라 그대로 죽은 경우가 몇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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