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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8 00:20:55
Name 이슬라나
Subject 암같은 병을 모르면서 걸리는 경우가 흔한 일인가요?
제 친구가 술자리중에 자신이 요즘 조금많이 걸으면 배쪽이 살짝 아프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친구가 장난식으로 암아냐? 암? 얼마 안남았네 크크 하면서 웃고 떠들었습니다.

사실 걱정은 안됩니다 술 담배에 ..여자 (-_-..)....까지 안(못)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하지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의학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으신것 같아서요
책이나 언론같은데 가끔 보면 배 살짝 아팠는데 병원가보니까 3개월 남았더라... 이런 얘기 가끔 있지않습니까?

그런 일이 어느정도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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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10/02/08 00:25
수정 아이콘
최근통계는 못봐서모르겟고...사망순위5위권안에 들어갔었습니다.
FantaSyStaR
10/02/08 01:00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지만 그런거보면 꼭 아플때가면 늦고 그러던데
무서운점이 자각을 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는 형도 젊은나이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병원가니 얼마 안남았다고..-_-;;
LunaticNight
10/02/08 01: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젊고 술담배 안하고 건강하더라도 유전적으로 걸릴 확률이 존재하죠.
가족이나 친척들 보면 조심해야겠다, 정도는 확실하게 나옵니다.
생활습관도 암의 주원인이지만 가족력 무시 못하죠.
도달자
10/02/08 01:15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 전형적인 한국막장드라마같은 현실이 생각보다 자주일어날까요?
석호필
10/02/08 04:31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학교 다닐때 여자선배가...갑자기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뭔가 이상해서 큰병원가서 진단받으니
위암말기였습니다.
그리고 1년뒤에 세상을 떠났었죠. 나이는 26살이였구요. 평소에는 무척건강했습니다.
내성적이고 착한여자선배였고, 술담배 이런거 전혀 못하는 선배였는데,,
10/02/08 10:01
수정 아이콘
암은 올래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요.
10/02/08 10:43
수정 아이콘
아플때 발견되면 이미 시한부선고 받는게 대부분이죠.
彌親男
10/02/08 12:51
수정 아이콘
아픈데 암 의심? 실제 암이라면 못 산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암때문에 아프다는 것은 이미 중기가 넘어갔을 확률 90% 이상입니다.
칠상이
10/02/08 14:41
수정 아이콘
제 직업상 다양한 분야에 깊이 알진 못하지만..얇고 넓은 지식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 내과 원장 왈
"서른 전에 암으로 죽는 건 원래 그런 운명 타고난 거다. 그건 현대의학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서른 전에 기본적인 종합검진으로도 안 드러나구요. 물론 나이가 좀 든 뒤에는 본인이 관리도 하고 내시경 등등도 하며 관리가 가능하지만 서른 전에 암이나 큰 병에 걸리는 건 그 사람의 생활습관을 탓할 문제도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그렇게 타고난 거라고 하더라구용.
제 주위에선 대학교 후배 한명(우리 나라 나이로 스물 아홉)이랑 고등학교 동기 한명(우리 나라 나이로 스물 셋)이 암 종류의 질병으로 죽었구요, 거쳐거쳐 아는 사람 중엔 서른 전에 그냥 몸이 좀 안좋아서 갔더니만 죽을 병이라 그대로 죽은 경우가 몇명 있습니다.
10/02/09 02:11
수정 아이콘
자각 증상이 온다면 이미 늦은 것이지요. 농담같지만 진짜로 그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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