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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3:20
저희 아버지도 10년이상 담배피시다 2년전부터 끊으셨는데요,
아버지의 경우 시중의 니코틴 패치를 사다가 반절만 붙이고 다니셨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상담받은 직원분은 패치를 잘못사용하면 오히려 더 많은양의 니코틴이 몸에 들어갈 수 있으니 그렇게 사용하라고 하셨다든데, 일단 패치를 잘라서 이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직원분께도 증상을 말씀드리는편이 좋겠네요.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10년이상 하루 두갑씩 피우셨고 마른체형이십니다. 가끔 쑥담배인가? 담배대용품을 피우셨었는데 그보단 패치가 낫다고 하셨구요 금연침도 별로였다고 하시더군요. 곁에서 지켜본 바로는 스스로가 끊고자 하는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엄마도 담배 싫어하시고 저도 천식끼가 있어서 그렇게 구박했는데도 안끊던분이 어느날 갑자기 끊으셨는데 아직도 흡연자들 틈에서 안피우시는게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10/02/07 13:43
루핀님//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도 어렸을땐 아버지께서 20년 이상(중학교 자취하던 시절부터..)
피시다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니까 하루아침에 끊으시더군요 .. ; 근데 저는 아버지가 건강하.. 어? 이건 아닌데 .. 군대서 너~ 무 할일이 없어서 한갑을 앉은자리에서 다 피워버린후로 ... 이렇게 될줄은 ... 아무 이유없이 피던거 이유없이 안필수도 있는데 금단증상이 이렇게 무서울줄은 몰랐네요 당장이라도 안피울순 있는데 컨디션 유지를 못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끌려가는 느낌이라 더 괴롭네요 그리고 지금 받아온 패치를 쪼개도 .. 니코틴 용량은 담배 피는거보다 많다는게 문제인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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