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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11:46
무라카미 하루키류의 소설정도라면 좋아하실듯 한데요.
유명한 상실의 시대 라던지, 얼마전에 발매되서 큰 히트를 치고있는 1Q84라던지.. (1Q84는 읽어보지 않아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더 자세한건 아랫분께서..
10/02/07 12:06
음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도 추천합니다.
'백야행'이나 '유성의 인연'은 재밌다고 말한 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도 추천합니다. <-이건 20대 후반의 여자분이 직접 저한테 추천을 해주신 책...
10/02/07 13:21
또래의 여자 입장에서 추천하자면. 일단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는 싫어하지만;), 유이카와 케이 등의 소설은 기본적으로 잘 통할 거 같고요. 여자분이 추리나 공포류를 좋아하신다면 위에 추천한 히가시노 게이고나 미야베 미유키(ico의 작가입니다.), 온다 리쿠의 소설도 괜찮아요. 그 외에 요시다 슈이치나 이시다 이라도 좋고요. 저 개인적으로 책을 추천한다면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이나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드라마 연애시대의 원작이에요.)도 괜찮을 듯 하네요.
.....한때는 일본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요즘은 귀찮아서 도서관도 안가고 있는 그 나이대의 여자였습니다. 끄응.
10/02/07 13:25
낼름낼름님//이왕이면 미야베 월드에 풍덩!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히히.(^^) 추리와 공포, 판타지에 드라마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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