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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 00:26
요새 혹시 몸을 혹사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몸의 피로도가 발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군요~ 푹~ 쉬신 다음에 한번 질러보셔요.흐흐
10/02/07 04:21
할 수 있었던 무언가를 박탈당하는건 그 분야에서 프로든 직업적인 무언가든 힘든거죠.
미성이 아니시라면,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고음으로 쭉 올라가는 진성이 아니시라면 고음을 내셨을 때 공명점이 체감상 중음을 부를때보다 위쪽에 있으셨을 거에요. 그래야 '그래서그대는'같은 노래들로 대표되는 락발라드가 소화가 용이해지죠. 그런데 그게 안된다는건 그 방법으로 노래를 안부르는 시간이 오래되고 일반적으로 말할 때만 쓰는 공명점 이용만 반복되다보니 발성하는 법을 잊으신겁니다. 아마도요. 다시 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음으로 쭉쭉 올렸던 노래들을 다시 불러보세요. 탁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거기서 진성이 아닌 가성으로 흥얼거려보세요. 가성으로는 올라가실거에요. 그 때 진성비슷하게 고음을 올렸던 방법을 떠올려가면서 소리를 내보세요. 반복하다보면 예전에 할 수 있던것이었던 만큼 분명 찾아지실 겁니다. 가장 빠른방법은 노래방에 가서 질러보는 거지요.
10/02/07 17:57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cOsaiSo님// 네, 정말 갑자기 몇 달간 그런 박탈감을 느끼고 있자니 스트레스를 다 받더군요. 그리고 답변 주신 내용에 정말 공감 되는게.. 분명 예전에 되던 머리에서 울리는 "공명"이 안되더라구요. 뭐, 결론은 연습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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