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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5 01:09
C.P.company님// 어필 안하면 그냥 넘어가나요 ? 갑자기 헷갈리네요...... 흐흐
어쨌든 원칙은 안 밟으면 아웃입니다 ~ KBO 몇천호 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 아무튼 송지만 선수가 그런 식으로 3루를 안 밟아서 무효처리 되는 바람에 ~999 호 주인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
10/02/05 01:11
이승엽선수가 예전에 홈런치고 3루베이스를 안밟아서 3루타 처리된 전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일본에서) 결과가 많네요-_-..;;
10/02/05 01:15
어필안하면 다 그냥 넘어갑니다 투나씽에서 그냥 아웃이라고 외쳤는데 타자나 공격팀측에서 항의안하면 그냥 아웃되고 야구가 좀 그렇습니다.
10/02/05 01:25
EZrock님// 위의 예의 경우에선 3루를 안 밟았다면 기록상 2루타로 인정되고 누의공과로 주루사 아웃처리가 됩니다. 3루타로 처리됬다면 홈플레이트를 안 밟았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끝내기 홈런치고 홈 안 밟으면 홈런으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MLB에선 로빈 벤츄라가 역전 끝내기 홈런 치고 2루에서 팀 동료들에게 둘러 쌓여서 홈을 못 밟아 2루타로 기록됬었습니다.) 한국에서 누의공과로 홈런치고 아웃된 경우가 몇 차례 있는데 LG와 두산에서 뛰었던 용병 이즈라엘 알칸트라의 누의공과가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안타치고 누의공과인 경우는 그냥 아웃으로 처리됩니다. 누의공과가 안타로 인정되는건 홈런쳤을때 뿐입니다. 물론 이때도 아웃입니다. 마지막으로. 누의공과는 빠른 태그업과 마찬가지로 어필플레이입니다. 수비측에서 항의하지 않으면 넘어갑니다.
10/02/05 03:08
끝내기 홈런 치고 좋아서 선행주자랑 얼싸안고 놀다가 후행주자가 선행주자를 앞지르는 순간이 와도 그것도 문제가 생기지 않던가요...
선행주자 아웃이었던가 후행주자 아웃이었던가 가물가물 합니다만.. 그것도 누의공과랑 좀 비슷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10/02/05 09:02
이승엽선수의 경우는 이승엽선수가 그랬던게 아니라 그 앞에 선행주자가 3루를 안 밟았다고 판정해서 투런홈런이 2루타로 기록된거죠
나중에 비디오판독에 의해서 오심인걸로 판명 났지만 결과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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