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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3 04:10
중요한건 2팩일 경우에 다크가 나오기 전에 앞마당에 마인이 매설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인거 같네요.
마인만 매설되지 않는 다면, 오더라도 다크로 마인을 썰어버리면 되니, 별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고.. 이미 다크 나오기전에 앞마당 도착해버리는 경우라면, 조금 난감한 케이스인데요. 마인 매설해버리면 어쩔 수 없이 드라를 밀어넣던지 해서 (질럿이 이미 있다면 더 좋은) 마인 좀 제거해주시고, 다크로 앞마당에 온 병력 밀어내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아님, 빌드를 조절해서 다크 타이밍을 조금 당기는 게 2팩이나 1팩이나 전체적으로 대응하기 좋은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엔 사업 다크쓰면, 3탱러쉬 올때 중앙에서 다크랑 만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다크로 병력 돌리고, 물론 상대편 입구쪽엔 마인이 있어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크로 굳이 피해를 주겠다 보다는 나오지 못하게 봉쇄하겠다라는 마인드로 하면서, 빠르게 트리플 갑니다. 그리곤, 원래 하던대로의 운영을 펼치구요.
10/02/03 10:13
기본적으로 앞마당에 마인 박히기 전에 다크가 나올 정도로 다크 타이밍을 당기는게 중요하겠죠.
그게 힘들거나 불가피한 상황에 처한다면, 상대 투팩 병력이 나올 때 드라군으로 시간을 좀 더 끌어주세요. 교전을 하지는 말고, 상대 시야 근처에 드라군 보여준 다음에, 드라군을 우회하는 척 해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는 척... 그래도 상대가 계속 전진해버린다면, 드라군으로 상대 충원 병력 끊어주면서 본진 방어는 다크로 하구요. (상대 병력이 앞마당 도착하기 직전에 다크가 나온다니...) 그러면서 질럿 좀 더 모은 다음에 질럿으로 마인제거+다크 달리기를 시전해보세요.
10/02/03 10:27
사업다크는 사업드라군이 압박을 해서 이득보는게 중요하죠. 병력진출시에 조금씩 조금씩 무르면서 시간끄는것도 중요하구요. 사업드라군이 제 역할을 못해주면 그냥 패닥보다 훨씬 못한 빌드가 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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