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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1/18 23:30:16 |
Name |
SkyHigh |
Subject |
저 사기당한 걸까요?? |
얼마전에 회화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오티하고 둘째날은 수업하고 오늘이 셋째날이었는데....
다음파트 분량을 못받아서 한챕터만 하고 조기에 끝났습니다.
그래서 아쉬운지 모임을 주도한 A씨가 심리테스트에 이어 갑자기 세상의 이치??라는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음양오행설??? 인간은 모두 미완성인 상태고 완성의 상태로 진화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등
스터디랑은 별 상관없는 이야기를 계속 하는것 같았습니다. 또 뭐 지구종말론?? 같은 이야기??
수업은 30분하고 이런 종류의 이야기만 2시간 들었던것 같네요..
솔직히 철학이나 이상부분 관심이 없고 왜 이런 이야기를 아직 잘 알지도 못하는 나에게 말하는거지 라고 생각을 하고
듣기는 싫은데 대놓고 말하는 타입이 아니라 전화온척 진동 맞추고 잠시 나가서 전화 받는척 하고
일찍 가려고 집에 일이 있어 가겠다라고 말하는데 5분이면 끝난다부터 시작해서 계속 못가게 하는 겁니다.
이때부터 확 의심이 생겼는데 주절주절하다가 자기가 배우는 철학이나 이치를 공부하는곳이 5분거리에 있다고
거기 갔다가 집에 가던가?? 아님 집에 연락해서 좀 늦는다고 말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옆에 저랑 같이 배우던 B씨도 그렇게 말하고....
이때부터 갑자기 머릿속엔 "말로만 듣던 도를 아십니까??" 이런 것인가??
정말 불안해서 담에 듣겠다고 집에 일이있어 가야겠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이거 스터디 사기 같은 건가요??
정말 열심히 할려고 준비 다했는데.. 또 시련을 주실려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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