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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3 02:49
결론은 자기 의지 아닐까요? 여기 PGR회원이시면 스타리그를 즐겨보실텐데 단과나 도서실이면 아무래도 자기의지로 취미생활을 끊어야겠죠(스타리그등등) 하지만 종합반은 강제적으로 끊을 수 밖에 없습니다.(학원에서 보내주질 않으니..) 기숙사재수학원도 괜히 있는게 아니죠. 어쨌든..
다시말하면 우선순위는 본인의지. 그다음은 시간관리 돈은 마지막쯤이 되겠네요. 열공해서 좋은 대학가세요.
05/01/23 03:26
사실, 정말 종합반 학원에서 교과 과정을 배우는 게 목적이라면, 대성, 종로 등 몇몇 학원의 종합반 학원이 아닌 한 알차게 배우는 건 많이 힘듭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단과 강의를 끊을 수도 없는 것이 올해 내내의 마음이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많이 들으셨겠지만 단과 강의는 스스로를 컨트롤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 나태하지 않게 하는 일종의 도구로서 종합반을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것은 유명 단과 강의를 인터넷으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05/01/23 03:41
재수 = 자기관리, 청소년 = 자기관리 부족 , 종합반 = 그나마 관리 해줌 뭐 이런식이기 때문에 종합반이 좋다고들 하는거고요. 수학은 중학교부터가 제 지론이기때문에 중학교부터 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중학교 문제집도 어렵습니다. 아 그리고 기숙사학원은 권해드리고 싶진않구요. 본인의 욕구를 조절하지 못해서 관리가 필요하다면 어쩔수없지만요.
05/01/23 05:06
안티테란님말에 동감합니다.
제 친구 후배 들중 재수 삼수한사람들 케이스를 10건이라고 하면요. ( 님같이 종합반보단 단과위주로 들을려고 한사람도 있었고 과목별로 다른학원 혹은 집에서 독학위주 등등 여튼 비종합반 으로 준비한사람들) 그중 10에 아홉은 후회했습니다.-_- 종합반이란것도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때문에 너무 친해져서 어울리게 되면 그또한 엄청난 낭패지만 또 그렇다고 머리싸매고 말한다미 없이 공부만 하면 또 입에 오르내려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더군요. 여튼 중요한건 의지와 적절한 사생활조절일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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