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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9 15:21
제 생각에는 일단 그정도 타이밍이 되면 옵저버가 너무 많아서 드랍쉽 날리기가 버거운 면이 있죠.
더군다나 베슬까지 같이 날리는것은 더더욱 부담되고요. 견제효율자체는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극악의 멀티태스킹능력이 요구된다는정도가 문제겠네요. 그리고 그때쯤이면 넥서스가 굉장히 많아서 하나 날라가도 다시 지으면 그만인것도 있겠네요.
09/09/29 15:59
멀티 딸랑 3개만 먹고(그중에 하나는 그나마 미네랄일 확률이 높죠..결국 3가스)서는..
즉, 3가스만 가지고는 베슬+핵+고스트에+메카닉 병력 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 가장 현실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오토모빌굿님이 지적해 주신대로 핵 메세지가 뜨면 프로브는 다 옮기면 그만이고,(사실 토스가 멀티 5개쯤 돌아가면 넥서스 하나 다시 짓는 건 우습지요.) 핵 비용 감안하면 남는 장사입니다.
09/09/29 19:18
처음 핵은 거의 100% 먹힙니다
다만 그 다음부터 옵저버만 2,3기 더 생산해주면 고스트드랍쉽은 활용 불가입니다.. ㅠㅠ 제가 예전에 어떻게든 전략적으로 써먹으려고 연습해봤는데 안되더군요 그리고 클로킹개발비+핵개발비가 은근 가스가 압박입니다.. 그 돈이면 탱크가 4대는 나오죠 ㅠ.ㅠ;; 3가스이상 돌아간다면 문제없으나 2가스로는 업글+탱크 꾸준히 찍어주기도 벅찹니다
09/09/30 00:32
확실히 옵져버 스피드업 + 다수의 옵져버 확보가 된 상황이더라도 첫 뉴클리어는 토스 입장에서 거의 100%당합니다.(물론 테란분이 너무 정직하게 가지 않으신다는 전제하에)
하지만 이러한 전략을 쓰면서 더욱 중요한건 추가 멀티를 위한 거점확보가 항상 병행되야 된다는 것이지요. 위 리플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3가스로 핵 운용은 상당히 빡빡한 편이고, 3커맨드 확보상태에서 핵을 운용하면서 토스가 5넥 확보때까지 놔두었다면 솔직히 핵+EMP에 넥서스 부서진 다음에 다시 지으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주위에 캐논 까지 도배할 여유가 있죠. 저도 예전에(요즘에는 바빠서 스타를 거의 못하다보니) 태란으로 드랍쉽 운용 업태란 쓰면서 뉴클+이엠피를 거의 정석 처럼 사용하였는데 추가 멀티 거점 확보 및 리콜방어 등이 안되면 결국에는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토스 유저분께는 무너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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