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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4 00:10
그렇다면 그냥 운에 맡기는 것도 좋습니다.
추석때 차편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들을 노리고 노조에 등록이 안되어있는 관광버스가 밤 10시경부터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대기합니다. 마치 암표팔듯이 말이죠. 대전 매표소앞에서 서성이고있으면 슬쩍 접근해오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시간대별로 3만원부터 만오천원까지 내려갈 겁니다. 작년 추석에 저녁 6시가 아니라 아침 6시로 예약을 해버리는바람에 발만 동동구르고 있었는데 9시 반 즈음 만원짜리 암표(?)를 사서 고향에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09/09/24 00:37
고속버스는 보통 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판매만 하는 증설된 노선? 이 많을겁니다.
그리고 나라시 라고 하나? 일반 관광버스가 불법으로 적정한 요금을 받고 운행하는경우가 예전에 많아서 자주 이용했는데,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기차는 입석도 구하기 힘든편이니,그냥 고속버스터미널 가시면 어렵지 않게 가실수 있을겁니다.
09/09/24 00:49
90년대만 하더라도 귀성객이 많아서 명절때 정말 전쟁이었고,고생도 무지 많이 했습니다.
터미널에서 기다리는데 7시간 버스안에서 11시간...있어본적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2000년도 이후에는 명절때 귀성객도 많이 줄고,교통도 좋아져서 그런지 힘들게 가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예매도 안하고,느릿느릿 준비해서 터미널 가고,시간표 한번 보고,나라시 버스 있나 한번 기웃해보다가, 표 산담에 햄버거 하나먹고, 버스타고 한숨자니 도착하는.. 너무 평범해진 귀성길이 된거 같아서 뭔가 좀 밋밋해졌다고나 할까..
09/09/24 09:25
표 예매하고 안오시는 분들도 많고...
대전은 10분에 한대씩 있지 않나요? 동서울, 강남 다 있으니... 넉넉?할거라 생각됩니다.
09/09/24 10:14
연휴기간에는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안되어 있는 임시증편버스가 많이 있습니다.
30분에 한대 있던 것이 10분마다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게다가 연휴 1-2일전에는 예매되지 않은 표가 남아있을겁니다. 그리고, 연휴에도 이슬먹고살죠님이나 forangel님께서 말씀하신 불법영업버스가 터미널근처에 있어서 승객구하러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물론, 가격은 약간 더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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