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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 19:11
제가 2ndEpi님 모발하고 거의 똑같네요. 그것도 방금 머리 자르면서 다음엔 파마해야 겠다고 디자이너하고 상담 좀 받고 왔는데말이죠=_=;;
그동안 파마해봤던 거랑 디자이너의 제 머리스타일에 대한 조언에 따르면 옆뒷머리 다운펌+ 윗머리 약한 웨이브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아님 전체적으로 약한 웨이브도 좋고요. 스트레이트는 절대 비추천이고요, 다운펌은 머리가 가라앉으나 하고 나서 효과 지속이 2주가 채 안됩니다. 앞머리가 눈썹 정도 길이시라면 그 상태에서 웨이브 약하게 파마하시고 쳐내시는게 제일 좋을듯하네요. 여러펌 있지만 뭘 하든 강한 펌을 하면 소위 '아줌마 머리' 가 되어버립니다 =_=;;; 다운펌은 좀 지속시간이 너무 짧으니 웨이브 전체적으로 약하게 해주면 옆뒤머리가 스타일링하기 좋아지고 전체적으로도 왁스 대충 휙휙 발라줘도 스타일 괜찮습니다. 웨이브 펌 약하게를 제일 추천드립니다. 덧붙여 컷트는 모르겠지만 정말 비싼데 아닌이상 파마는 어딜가나 해도 비슷합니다. 하고 잘라내는 것의 문제죠. 파마는 한 3만원 대 정도로 좀 젊은 디자이너 분 있는데 가서 하시고 그 다음에 한달 정도 후 컷트하러 갈때 좀 좋은데 가셔서 잘라내시면 좋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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