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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 23:15
안녕하세요 대한축구협회 심판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은 판정을 하는것이 아니라 경기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 주심볼때의 유의사항은 주심은 항상 부심과 볼의 위치를 동시에 볼수있는 지점에서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항상 골대의 오른편에 부심이 있기때문에 왼쪽 사선으로 달려가면서 진행하는게 중요한것 같구요 수신호는 기본적인것은 아실것이라 보고 ... 한손을 귀에 붙이고 쭉들어올리는것이 오프사이드, 그리고 간접 프리킥 수신호입니다.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킥을하고 난뒤 다음터치가 있을때까지 손을 계속들고계셔야합니다 . 직접 프리킥같은 경우에는 바로 진행방향 수신호만 하시면됩니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골대 왼편에서 코너킥시에는 주심은 키커가 볼놓는 포인트를 제대로 확인후 왼편 페널티 에어리어 모서리 부분에 서서 볼이 날라오는 지점과 수비수와 공격수의 몸싸움이 동시에 보이는 지점에 서있는것이 바람직합니다 . 오른편에서 코너킥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부심이 볼위치를 확인하고 주심은 똑같이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모서리 부분에 서서 선수들이 방해되지 않게 행동해 주시면됩니다. 프리킥 같은 경우에는 다이렉트로 슛팅이 가능할떄에는 선수들에게 휘슬이 불고나면 킥을 하라고 확실히! 숙지시키고 수비수들을 셋팅 시킨후 벽과 나란히 왼편으로 쭉 물러나서 진행하시면 편할듯 합니다 만약 휘슬을 불기전에 킥을 하라고 주문하지 않았을때 키커가 경기를 속개시키면 그대로 인플레이입니다. 기타 여러상황들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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