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9/19 04:48:44
Name 모노크롬
Subject 추리소설의 최고봉
자게에 있는 홈즈시리즈 보다 옛 생각도 나고,

불끈 이참에 추리소설 몇권 읽어야겠다 싶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옛 작가들 중에는 도일과 시드니 작품들은 거의다 읽어보았는데, 그외에는 아는 작가가 몇 없네요.

그나마 가장 최근으로는 댄 브라운 시리즈 몇권 안되지만 읽었구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리소설이다라고 권해주실만한 책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한작품에 빠지면, 그 작가 모든 시리즈 다 읽어야하는 성질이라 ^^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유히
09/09/19 05:03
수정 아이콘
애거사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 추천합니다.
EX_SilnetKilleR
09/09/19 06:23
수정 아이콘
엘러리 퀸의 국명시리즈와 XYZ의 비극, 최후의 사건(드루리레인 시리즈) 정도 어떨까 싶네요.
Eternity
09/09/19 06:39
수정 아이콘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 버나비 로스의 'Y의 비극'
intothesea
09/09/19 08:20
수정 아이콘
윗 분들꼐서 대답해주셨듯이 추리소설의 TOP1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를 꼽을 것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걸작 중의 걸작이죠. 애거스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유명한 것도 많고 재미는 보증되어있으니 그 분 작품 부터 읽으시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그 이후로는 'Y의 비극', '환상의 여인'정도가 적당할 듯 싶네요.
모노크롬
09/09/19 08:38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애거서 크리스티도 왠만한 작품은 다 읽었었는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이 완전 깜깜이네요. 읽었다 치더라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것보니 제대로 안읽은모양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엘러리 퀸, 버나비 로스 작품들은 한번도 읽은 기억에 없으니 꼭 찾아봐서 읽겠습니다.
09/09/19 08:57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코난 도일의 홈즈 시리즈보다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이 더 정통 추리소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홈즈 시리즈는 주인공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 비해 애거서 크리스티는 특별히 그런 게 없이 추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 느낌입니다 ^^;)

저 역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추천하구요, 다른 크리스티 여사 작품으로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 엄청난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엘러리 퀸 작품 중에서는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을 추천합니다.
信主SUNNY
09/09/19 09:26
수정 아이콘
홈즈시리즈는 독자가 추리할 여지를 별로 주지 않죠. 단서를 독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좀 더 오래된 소설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홈즈시리즈는 재밌는 탐정소설이라 생각합니다.
바티골
09/09/19 10:55
수정 아이콘
무조건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요. 제가 기대를 않하고 봐서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온몸에 소름이 쫙 돌았습니다.
장군보살
09/09/19 12:53
수정 아이콘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항상 거의 최고의 추리소설로 랭크되는 편이죠..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불필요한)

일본쪽 추리소설은 텐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이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감전주의
09/09/19 14:19
수정 아이콘
홈즈보단 전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 더 흥미진진하고 빠져 드는거 같아요..
또 크리스티 여사의 분신인 미스 마플도 좋더군요..^^
장군보살
09/09/19 15:13
수정 아이콘
보통 3대 추리소설로 Y의 비극, 환상의 여인,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뽑히죠. 추리소설에 별관심없는 독서가들도 3대 추리소설하면 이 세작품제목은 다 들어봤다고하죠. 퀴즈문제에도 3대 추리소설 맞추는게 있었구요. 그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읽혀지고 제일유명하며,영향을 제일 많이 미친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입니다. 이미 추리물에서는 아주 흔한 전개가 되어버린 '고립되고 밀폐된 공간내에서 사람들이 모여지고.. 예고대로 사람이 한명씩 죽어나간다.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갈등하고, 이안에 있는 사람이 범인인지. 아니면 또다른 제 3의 인물이 숨어있는지 예측을 하지못한채 속수무책으로 참극이 빚어지고..' 식의 스토리의 원조격인 작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미 김전일이나 코난. 그외에 수많은 추리소설이나 영화.. 그리고 최근에 괭이갈매기 울적에라는 만화에서도 이런 전개가 쓰이죠. 다만 범인의 동기에 공감을 못하거나, 읽기도 전에 범인이 누군지 알면 재미가 굉장히 반감될수도 있어요.
모노크롬
09/09/20 07:25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리스트가 엄청 길어졌네요 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4219 여자가수들 콘서트 계획 질문할께요~~ [4] 안시크1854 09/09/19 1854
64218 Windows 7에서 설치되는 CDSpace 버젼 좀.. [2] Zakk Wylde5597 09/09/19 5597
64217 q9550 요크필드 cpu 쓰시고 계시는분 질문이요 [3] 이민님닉냄수1649 09/09/19 1649
64216 예전의 16비트 게임기에서 나오는 음악 비슷한 장르 [1] 유유히2123 09/09/19 2123
64215 추리소설의 최고봉 [12] 모노크롬3335 09/09/19 3335
64214 외국 p2p싸이트중에.. [3] 끝없는사랑3375 09/09/19 3375
64213 지겨우시겠지만 PMP 구매에 도움 부탁드립니다 [2] Valueinvester1922 09/09/19 1922
64211 음.. 이성관계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 싫으신 분은 클릭 자체를 하지 마세요~ [12] 크흠..2677 09/09/19 2677
64210 [조립 컴퓨터 견적관련] 질문입니다... [1] 남자의눈물1897 09/09/19 1897
64209 워3 언데드가 x망한 이유가 뭔가요? [22] 고등어3마리3548 09/09/19 3548
64208 입영 연기 관련 질문. [5] 고민하는프로1608 09/09/19 1608
64207 vector cross product 관련해서 간단한 질문입니다; [5] DEICIDE1985 09/09/18 1985
64206 음 속이 좁은듯 합니다.(질문글이 아니예요) [11] 언뜻 유재석1673 09/09/18 1673
64205 면접 볼 정장 어디가 괜찮나요 [8] 돌아와요! 영웅1931 09/09/18 1931
64204 리눅스 c pipe관련 질문입니다. [3] 마타하리2088 09/09/18 2088
64203 운동화에 기름때가 묻었는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윤성호14802 09/09/18 14802
64202 한국축구 역대 국가대표 BEST 11 질문입니다. [7] Elminsis2350 09/09/18 2350
64200 핸드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나요? [8] 유재석과면상1907 09/09/18 1907
64199 타미플루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 오늘도행복하1904 09/09/18 1904
64198 대학생 연합 동아리 [16] 별헤는밤2988 09/09/18 2988
64197 G1마우스를 구입했는데요... [7] 비야레알1959 09/09/18 1959
64196 음..남자가 여자노래 부르면 이상한 건가요? [27] Forever.h5847 09/09/18 5847
64195 Bar는 어떤곳인가요?? [8] DeStinY....2702 09/09/18 27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