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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9 08:20
윗 분들꼐서 대답해주셨듯이 추리소설의 TOP1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를 꼽을 것입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걸작 중의 걸작이죠. 애거스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유명한 것도 많고 재미는 보증되어있으니 그 분 작품 부터 읽으시는 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그 이후로는 'Y의 비극', '환상의 여인'정도가 적당할 듯 싶네요.
09/09/19 08:38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애거서 크리스티도 왠만한 작품은 다 읽었었는데, 갑자기 생각해보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내용이 완전 깜깜이네요. 읽었다 치더라도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것보니 제대로 안읽은모양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엘러리 퀸, 버나비 로스 작품들은 한번도 읽은 기억에 없으니 꼭 찾아봐서 읽겠습니다.
09/09/19 08:57
저 개인적으로는 코난 도일의 홈즈 시리즈보다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이 더 정통 추리소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홈즈 시리즈는 주인공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 비해 애거서 크리스티는 특별히 그런 게 없이 추리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 느낌입니다 ^^;)
저 역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추천하구요, 다른 크리스티 여사 작품으로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 엄청난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엘러리 퀸 작품 중에서는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을 추천합니다.
09/09/19 09:26
홈즈시리즈는 독자가 추리할 여지를 별로 주지 않죠. 단서를 독자들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 좀 더 오래된 소설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홈즈시리즈는 재밌는 탐정소설이라 생각합니다.
09/09/19 12:53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항상 거의 최고의 추리소설로 랭크되는 편이죠..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불필요한)
일본쪽 추리소설은 텐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이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09/09/19 14:19
홈즈보단 전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 더 흥미진진하고 빠져 드는거 같아요..
또 크리스티 여사의 분신인 미스 마플도 좋더군요..^^
09/09/19 15:13
보통 3대 추리소설로 Y의 비극, 환상의 여인,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뽑히죠. 추리소설에 별관심없는 독서가들도 3대 추리소설하면 이 세작품제목은 다 들어봤다고하죠. 퀴즈문제에도 3대 추리소설 맞추는게 있었구요. 그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읽혀지고 제일유명하며,영향을 제일 많이 미친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입니다. 이미 추리물에서는 아주 흔한 전개가 되어버린 '고립되고 밀폐된 공간내에서 사람들이 모여지고.. 예고대로 사람이 한명씩 죽어나간다.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갈등하고, 이안에 있는 사람이 범인인지. 아니면 또다른 제 3의 인물이 숨어있는지 예측을 하지못한채 속수무책으로 참극이 빚어지고..' 식의 스토리의 원조격인 작품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미 김전일이나 코난. 그외에 수많은 추리소설이나 영화.. 그리고 최근에 괭이갈매기 울적에라는 만화에서도 이런 전개가 쓰이죠. 다만 범인의 동기에 공감을 못하거나, 읽기도 전에 범인이 누군지 알면 재미가 굉장히 반감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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