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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20:51
사람마다 달라요. 다만 이상하게 보는사람도 분명히 있던 것 같아요.
저도 노래 잘부르진 않지만 좋아하는 여자노래 많아서 종종 남자키로 바꿔 부르는데, 잘 모르는 사람앞에선 잘 안그런답니다. 마찬가지로 너무 높은노래 한두키 내려부르는것도 보기싫어하는사람도 꽤 있던 것 같아요.
09/09/18 20:55
마야의 진달래꽃은 걍 그키로 불렀었는데...30대가 되서 직장회식때 접대용 트로트만 부르다가 부르니깐...죽겠더라고요...남자키로 낮춰서 부르니깐 여자 노래는 맛이 안사는거 같아요.
09/09/18 21:09
기다리다는 오래방에서 종종불렀습니다만 노래방에서는 부른적이 없네요
애인있어요는 친구가 부르는걸 들었는데 적절치 못하더라구요-_-;; 저는 한번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거같은데 여자노래부르는게 이상한가 싶네요 그리고 체념이라던가 거미노래 몇몇곡은 남자분들도 많이 부르지 않나요??;
09/09/18 21:30
애니메이션 여성 성우 노래쯤은 철면피 깔아주고 부르는 저도 있습니다만 (....)
물론 실력 이런 거 없이 근성으로 (.........................)
09/09/18 23:25
헉 저랑부르는게 똑같으시네요;
전 저기에 BMK-꽃 피는 봄이 오면 추가... 근데 남자키아니고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나요 저기에;
09/09/18 23:39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은 남자가 불러도 괜찮은 듯... 제가 노래방을 다녔을 무렵에는 종종 불렀고 반응도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노래방은 아예 안 가지만요.
09/09/19 00:18
이상할 것은 없죠..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도 못할바에는 노래방을 안가는게낫죠~ 듣기싫을 정도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키로 노래를 부를정도면 후덜덜하군요;;
09/09/19 09:44
저는 목소리 자체가 미성이라 여자 노래가 더 편하더군요. 김종국 KCM 히라이켄 노래가 제일 편하고,
소찬휘 노래도 별탈없이 올라가고, 그냥 여자키로 부릅니다. 오히려 거미나 BMK나 빅마마 노래는 여성중에 약간 굵은편이라 힘들고, 차라리 아오야마 테루마나 KOH+같이 아예 옥구슬 소리가 더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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