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9/18 21:07
저도 몇번 가보진 않았지만, 그냥 앉아서 술먹는 곳입니다.
이상한(?)곳 아니구요. 가끔 혼자오신 손님분들은 바텐들이 말동무도 해 주시고 하는..
09/09/18 21:09
드라마나 영화 보면...
주인공이 기분이 울적할 때 그냥 카운터 같은 곳에 걸터앉아서 작은 잔에 양주 한잔에 얼음 좀 넣고 온갖 폼은 다 잡으며 바텐더와 대화하는 그런 장면이 있으셨을 겁니다.. 그냥 그런곳 떠올리시면 됩니다. 바도 나름 클래스가 있어서.. 가격대가 좀 다릅니다. 옷도 걍 편하게 입고 가시면 되구요. 어차피 바는 손님의 대화 주제에 바텐더가 분위기를 맞춰주는편이니.. 따로 작업거실게 아니라면, 대화 주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09/09/18 21:19
바에 일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습니다.
다 사장님 압박으로 매상 좀 올릴려고 놀러 오라고 하죠 그냥 맥주나 칵테일 시켜 먹으면 눈치 보이니 양주 한병 시켜 먹고..... 그래도 비싸죠. 흑... 여성일수록 자기 찾아오는 단골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데 가만히 보면 시급제를 받으면서 손님 없이 딩가딩가 놀면 사장 눈치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런다고 하는데.. 뭐 그런걸 떠나서.. 얼굴 안면도 있고 친구시라면 그냥 바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술 적당히 드시면 되요 바텐더분께서 알아서 이야기 해주시고 하니까요. 정말 동네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바에 경우 키핑해놓고 단골 손님들도 있는데.. 영화나 드라마 보면 혼자서 주로 술 마시는 장면이 나오죠.. 그런곳이 바입니다. 네.. 호프나 룸이나 그런곳은 혼자 갈수 없는 여러명이 가는것이지만 바는 혼자서 술한잔 하러 갈수 있는 곳입니다. 이상한 바도 있지만요. ㅠ_ㅠ
09/09/19 01:38
DeStinY....님// 아뇨. 양주 안시켜도 됩니다. 시키시고 싶으신거 드세요.
바는 나름 다녔지만 양주 안시키면 은근 무시하는 그런 곳은 무조건 블랙 리스트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