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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8 18:51
진지하게 붙잡고 대화하는 건 어떨까요? 솔직히 말해서 내가 지금 너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다. 너는 내가 변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나의 어떤 점이 변한 것 같고, 그렇다면 너는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느냐? ... 이렇게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조율을 하는거죠. 대화로 풀어간다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서로 이런 자리가 싫다면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헤어지는 것이 낫겠죠.
09/09/18 19:04
대화밖에 답이없습니다.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잘 알아듣게 말씀하시면 여친님도 노력하시겠죠. 그래도 변하지 않는다면..그것때문에 힘드시면 헤어져야죠. 실례지만, 몇일전에 여친놔두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질문글 올리신분 아니신가요? 여친몰래 다른 여성과 스킨쉽하고 연락도 하신다던.. 댓글이 제법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렇게 지워버리시는건 답글주신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싶네요. 그때 쓰셨던 글을 기억해서 다시 답글을 달아보면.. 토레스님이 마음이 변하신것 아닐까요? 아무래도 마음이 멀어지면 하나부터 열까지 싫어지기 마련이니.. 여친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시기전에 본인이 지금도 진심으로 여친을 사랑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괜히 본인탓을 여친탓으로 돌리지 마시구요. 토레스님이 이성문제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주제넘는 댓글을 달았네요.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09/09/18 20:19
실례지만, 몇일전에 여친놔두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질문글 올리신분 아니신가요?
여친몰래 다른 여성과 스킨쉽하고 연락도 하신다던.. (2) 솔직한 심정으로 여친분 보다 님한테 문제가 더 많은 것 같은데요. 괜히 다른 여자 만나고 다니니까 여자친구가 하는 행동이 다 맘에 안드시는 거겠죠. 님이 술마시고 그런 행동 하시는 걸 눈치 챘을 수도 있구요. 많이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여친 입장에서는 많이 달라져 보일 수도 있죠. 그냥 님이 마음이 식었는데 엄한 여친 탓으로 돌리시는 것 같습니다. 노멀하게 사귀는 건 어떻게 사귀는건가요?
09/09/18 20:39
실례지만, 몇일전에 여친놔두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다고 질문글 올리신분 아니신가요?
여친몰래 다른 여성과 스킨쉽하고 연락도 하신다던.. (3) 그때 글에 한참 리플 달고 확인 버튼 누르는데 삭제된 글이라고 뜨는 속상한 경험이 -_-;; 이번 글에 대해 리플을 달자면 "자긴 예전하고 지금하고 내행동이 틀려서 삐진다는데 솔직히 처음이랑 지금이랑 똑같을순 없잖아요..." 본인이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여자친구분은 그보다 몇배는 더 변했다고 느끼실 거고 속상하실 겁니다. 잘해주실 자신이 없다면 쿨하게 놓아주시는 게 서로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리 처음과 같을 수 없더라도 마음가짐은 "그래 내가 더 잘해줘야지" 가 돼야지 "아니 어떻게 처음이랑 같아?" 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너무 타박하는 말투라 죄송스럽기도 하지만 토레스님도, 토레스님 여자친구분도 앞으로 더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차길 바라겠습니다.
09/09/18 21:26
대화로 설득시키시고 안되면 헤어지세요라고 리플달려고 했는데..
다른 분들 리플을 보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군요 -_- 참고로 주서들은 얘기긴 하지만 처음에 너무 잘해주다가 지쳐서 점점 덜 잘해주는 것보다는 처음에 적당히만 잘해주고 그걸 꾸준히 하는 게 관계유지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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