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개강하고 호감이 가는 여자 후배가 생겼습니다.
(참고로 전 25살이고 그 여자애는 22살입니다.)
그 아이를 알게 된 지는 일주일도 안되었구요.
동네도 같고 고향도 같아서 그런지 은근 잘 통하더군요.
학교에서 집에 올때도 같이 오고 그랬는데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다른 남자애들을 잘 다가가지 못하던데 저는 동네가 같다는 공통점 하나만으로 다가가게되었는데
성격이 생각보다 털털하고 약간 4차원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여성스러운 평범한(?) 성격이 아니라서 더 끌리는 것 같네요.
문제는 그 아이가 아직까지는 당연히 절 선배이상으로는 보지 않고 또 더 큰 문제는 다른 남학생들이 이쁘장하게 생긴 그 아이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평일에는 그 아이가 학원을 다녀서 학교 끝나고 시간이 없구요 주말에는 제가 알바를 해서 시간 맞추기가 참 어렵다는 것도
고민입니다.
평소 문자보내면 답장도 엄청 빨리 오고 답장도 굉장히 성의 있게 보내줍니다.(선배라서 그런가요^^;;)
연락하는 주기를 부지런히 매일 해서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는 걸 보여 줘야 할까요 아니면 틈을 둬서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틈을 둔다면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 아이한테 선배이상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제가 워낙 급한 성격이라서...암튼 두서없이 적었는데 연애 고수님들의 코치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