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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1 20:54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말이 많았습니다. 쯤으로 해둘까요?) 과연 BOOK3가 나올 것이냐, 나오면 언제?란 의문에 대해 카프카처럼 상하로 나누지 않았으니 3이 나올 것이다. 속편은 없다. 이런 식의 결말은 넓은 의미의 열린 결말을 의미하는 것이다 등등... 독자들이 나름의 -_-; 해석을 하곤 했었죠. 하루키씨는 발매 당시에, BOOK2가 9월로 끝을 맺는다면서 속편이 있을 거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 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라고 답변을 했었구요. 음... 어떻게 될까요. 저도 속편이 무지 읽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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