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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07 13:15:06
Name 탈퇴한 회원
Subject 전진씨가 갑자기 왜이렇게 무한도전에 적응을 못하지요?
이번 꼬리잡기편은 각각의 캐릭터들을 정말 잘 살려서 재미도 최고였던것 같은데,

반면 전진씨는 안타까움만 남네요...

상황파악도 느리고, 그렇다고 의욕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mbc건물 앞에서 잡혀서 멀뚱거리고 있을땐 참.. 안쓰럽더군요...

박명수가 했던것 처럼, 한번 붙잡혀도 그 다음 시나리오는 자기 마음먹기 따라서 바꿀수도 있고,

아니면 정준하처럼 부하역활이라도 톡톡히 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혹시 원래 이랬나 싶어서, 지금 예전 돈가방편도 보고있는데요,

그땐 뭐든지 의욕적이고 예능감도 이렇게 없진 않았거든요..

그때만 해도 전진 참 잘했던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요즘 전진씨가 많이 변했다고 느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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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nscombe
09/09/07 13:16
수정 아이콘
변한 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 것 같습니다.
09/09/07 13:19
수정 아이콘
첫회에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는 열심히 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좀 건성이네요. 본인과 프로그램을 위해서 본업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탈퇴한 회원
09/09/07 13:20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그런가요 ..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서 돈가방편을 보고 있는데, 이땐 순간순간 미행도 하고, 정중앙 차도 몰래 훔쳐타서 도망가고, 나름 빵빵 터지는 것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그나저나 노홍철씨의 사기본능은... 추격물 시리즈 어디서도 빛을 발하네요 흐흐
09/09/07 13:2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관련글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항돈이가 처음에 못웃긴걸로 컨셉을 잡았듯이
전진은 이런 컨셉이다.. 하더군요 하하--;
09/09/07 13:21
수정 아이콘
신은 공평하달까요.전진씨가 예능감까지 있으면 좀 불공평하겠죠
냉면처럼
09/09/07 13:24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9시에 시작이라고 알려는 준 거 같은데 그 시간까지 자고 있는 건 너무한 듯
앵콜요청금지
09/09/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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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의 아픔을 감당하는중?
09/09/07 13:34
수정 아이콘
앵콜요청금지 // 오~ 그럴싸한데요?
09/09/07 13:35
수정 아이콘
일에 능률이 안보이면 누구나 쳐지기 마련입니다.
초반에도 열심히했지만 그럼 뭐합니까 웃기지가 않는걸 .. 본인도 잘알고 있었을테고,
요즘 거짓말이건 아니건 부상도 잦았고 이별도 경험했으니 심신이 약해질만도 하죠.

빨리 하차했으면 좋겠습니다.
Old Trafford
09/09/07 13:52
수정 아이콘
갑자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미지가 않맞았죠 처음이니까 봐주다가 이제는 뭐 하는것도 없습니다. 노력도 않하고
병풍이죠 요즘은 그냥 맨날 까이기만 하죠
비호랑이
09/09/07 13:53
수정 아이콘
요새 무한도전 볼때마다 가장 불쌍(?)해 보이는 사람은 전진씨 따라다니는 카메라맨이 아닐까 합니다.
하루종일 전진씨 따라다녀 봐야 찍을것도 없고 방송에 나오는건 더더욱 없고...
카메라맨이 무지 따분할듯...
09/09/07 14:0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 이전에 리얼 버라이어티에 잘 적응을 못하는 거 같아요.

예전에 신화가 재미있었던 시절에
전진씨를 보면 그래도 예능감은 있었던 거 같았는데,
(설마 다른 멤버에 묻어갔던 걸까요...?)
최근의 추세에 따라가지를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한도전의 경우 정준하씨나 전진씨는 다를 게 없었죠. (호호)

정준하씨는 노홍철씨가 그나마 잘 살려준 것(?)이고, (넘어졌을 때는 배 잡고 뒹굴었습니다만...)
전진씨는 정형돈씨랑 찢어질 때 상황이
정형돈씨가 위험을 느끼고 냅다 토껴서 그런 거잖아요!
그 상황에서 함부로 움직일 수 없었는지, 움직이고 싶지 않았는지
뭐 이유야 어찌되었건 어찌어찌 할 수 없었던 거 같구요.

뭐 분량이 점점 줄어들면 나름대로 결단을 내리겠죠.
곧 입대하느라 신변정리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자연스러운 페이드 아웃을 위한 배려일런지도 모르죠.
열정적으로
09/09/07 14:13
수정 아이콘
분명히 대중들이 모르는 사정이나 상황도 있을거 같긴하지만..
프로그램에 비치는 모습만으로는 의욕자체가 없어 보여요~
그리고 갑자기 적응을 못하는게 아니라 원래 그랬던듯..
동료동료열매
09/09/07 14:14
수정 아이콘
돈가방-에어로빅 이후 솔직히 의욕부족이 눈에 보일정도죠.
오죽하면 이번편에서 PD도 전진까는 자막을 쓰더군요
09/09/07 14:26
수정 아이콘
역활 -> 역할 입니다.

신체검사에서 허리에 이상이 발견되어 수술해야 한다고 하니, 최근 결별과 함께 힘들긴 힘들것 같네요.
다만 무엇보다 무한도전은 큰 포맷 안에서 멤버간의 우애(?)에서 나오는 재미들이 알맹이를 채워간다고 보는데 전진씨의 경우는 그런것들이 부족한게 아닐까요? 같이 하는 예능도 적고, 별다른 공통점도 없고, 몸으로 때워서 감동을 주는 포맷도 지났고..
시간을 준다면야 발전은 하겠습니다만 캐릭터를 잡기에도 버거워보이네요.
동료동료열매님// 오히려 그래서 pd가 전진에게 캐릭터를 잡아주려고 애쓰는것 처럼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우월한 전진은 예능은 그다지 우월하지 않아서..
09/09/07 15:21
수정 아이콘
실연의 아픔으로 정신줄 놓은거 아닌가 싶어요.
Naught_ⓚ
09/09/07 17:35
수정 아이콘
제 절대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전진씨가 머리쓰는데 약합니다.
디자인특집이라든지 보면 아이템이 거의 없고 그냥 묻어서 가죠.

게다가 앨범 활동하면서 체력저하로 의욕없는 모습을 많이, 오래 보였죠.
그러다보니 기존 5인의 캐릭터 사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야하며 신 캐릭터를 잡아야할 시기를 놓친거죠.
잔스틴 캐릭터도 결국 개인앨범활동에서 얻은 캐릭터지 멤버간의 캐릭터가 아니거든요.

마치 신학기때 친구를 제대로 못사귀고 어중간한 이미지가 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반 바뀔때 까지 친구도 제대로 못만들고 소외되는 것 처럼요.
장군보살
09/09/07 17:5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대로.. 본인의 사정이 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도.. 적어도 출연료를 지급받는 맴버라면.. 약간은 해줘야죠..최소한만이라도..
09/09/07 21:06
수정 아이콘
헤어지고 어쩌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편만이 아니라 상당히 오래 전부터 그랬어요. 솔직히 요즘에는 전진 볼 때마다 괜히 짜증만 납니다.

그리고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 머리가 좀 나쁜 거 같습니다. -_- 저번 궁 밀리어네어 때만 해도 훈민정음을 몰랐을 뿐더러 문장 자체를 이해 못해서 헛소리만 해대고 퀴즈쇼에는 나와보지도 못했죠 (이건 본인과는 별개의 문제긴 하지만). 이번에도 게임 룰 자체를 이해 못하고 어버버할 때는 진짜 한숨만 나오더군요. 더 짜증나는 건 그러면서 오히려 자기가 화를 내는 게 진짜 맘에 안 듭니다.

이러니저러니 말이 많아도 길은 자기 몫은 하려고 노력하고 나름대로 금방 적응하고 있는 거 같은데 전진은 답이 안 나옵니다. 요즘처럼 할 거면 제발 좀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니콜롯데Love
09/09/07 21:47
수정 아이콘
2ndEpi.님//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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