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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4 15:45
만약 신뢰를 받고 있다면, 이런 점을 잘 말씀드리고, 시험전 한달정도만이라도 돈을 더 받고 과외시간을 더 늘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9/09/04 15:54
원래 낮은 점수대에서 20점 올리기보다 중간 점수대에서 10점 올리기가,
또 그것보다 높은 점수대에서 2점 올리기가 더 어려운 법이죠.. 만약 학생에게 당장 수학을 무지 잘해야되는 이유가 있다면 연습량(문제풀이)을 절대적으로 늘이라고 권유하시고 그게 아니거나, 수학에 더 투자 못할만한 다른 중요한 것이 있다면 멀리 보면서 지금 페이스대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어짜피 하루에 시간은 24시간이고 무언가를 늘이려면 다른것을 줄여야 하니깐요..
09/09/04 16:50
전 답안지를 절대 가져가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용하라 합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해서 틀린걸 다시 풀어보고, 모르면 답지라도 봐서 풀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저한테 질문을 시켜서 관련 이론과 문제를 짚어봅니다. '채점은 자기가 하는거다.' 라는 믿음이 있거든요. 문제를 풀이하고 자기가 채점을 하면서 틀린걸 체크할때마다 '이게 왜 틀렸지... 맞았을텐데' 라거나 '아. 이건 다 풀었는데 덧셈하나 때문에 크으...비통하다' 뭐 이런 생각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푼걸 바로 자기가 채점하면 그 문제를 푼기억이 있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인 오답체크가 이뤄진다 생각합니다. 풀고서 며칠후 선생님이 오실때까지 그냥 냅두면 잊어버리기 마련이죠. 나중에 봐도 하나하나 다시 봐야하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물론 답지를 줬을때 학생이 답지를 베껴서 숙제를 해버린다면 뭐 안하느니만 못하지만... 그건 학생과 많은 이야기, 교감을 하면서 신뢰관계를 구축해야겠지요. 과외 5년차인데 제 학생들은 숙제를 안해서 저한테 쿠사리를 먹을지언정 답지를 베끼진 않습니다. 답안지를 돌려주시는걸 추천합니다.
09/09/04 16:53
지니쏠님// 충분히 고려해볼 문제같아요. 조언감사합니다.
SaiNT님// 옙 확실한건, 부모님과 한번 상담을 해봐야할거 같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정시레님// 제가 답안지를 안갖고 왔다가 심하게 데인적이 있어서 그건 힘들겠네요 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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