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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5 21:08
전에 다른 글에서 봤는데, 여자분과 접점을 마땅히 찾기가 힘들 때는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면서 그 영화에 대해 얘기하는 걸 추천하더군요.
09/08/25 21:19
뭐... 16년만의 만남이라면 아무리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해도 대화주제를 못 찾을 리는 없을테니,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코스 어떨까요. 윗분 말씀대로 밥먹고 차마시고(웬만하면 여기까지만) 분위기 봐서 술 한잔. 더군다나 어릴적 좋아했던 사이고 그분이 글쓴님을 찾으셨었다면, 뻘쭘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테페리안님께는 좀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첫만남부터 영화 보는 건 비추입니다 ^^;;
09/08/25 21:49
전 병장정기 때 중학교때 알고지내던 여자애 만난적이 있는데... 오히려 중학생때는 수줍어서 말도 잘 못했었는데..
조오금.. 나이들고 만나서 그런가 서로 털털하게 대화나눴던거 같네요, 취직걱정;; 졸업걱정;;
09/08/25 21:54
-_-; 제가 오늘 그랬습니다.. 저랑 정말 똑같은.. 10년만에 봤습니다.
초등학교때 되게 좋아했던 애인데.. 하여튼 오늘 만났습니다. 저도 싸이뒤져서 제가 연락했더랬져크크.. 그래서 밥먹고 차한잔하고.. 또 보자고 헤어졌습니다. 되게 좋았습니다. 흐뭇?
09/08/25 22:53
그냥 잠깐 얼굴 본다고 생각하고 나가셔요. 저도 그런식으로 봤었어요.
저도 영화는 비추입니다. ^^; 차라리 만남의 시간을 2시간 정도로 짧게 갖고 식사를 같이 하는 쪽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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