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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3 15:59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베라가 독일 사람인데 독일에 한국 생활에 대한 책을 냈답니다.
독일 유학생이 그책을 읽고 내용에 한국 비하가 많이 들어있다라고 인터넷에 올린거죠 아직 그 책 내용이 확인된건 아니고 그 유학생이라는 사람 말만 있는 상태라서 책 내용이 어떤지는 확실히 판단할 수 없을거 같네요
09/08/23 16:05
전체내용을 다 읽어봐야 판단이 가능할거같고.. 뭐 애초에 인지도 쌓아서 돈이나 벌려는 여자들인데 별 기대심리도 없습니다.
09/08/23 16:19
푸른고니님//
그렇데 또 그렇게만 단정지을순 없는것이 예전 미즈노교수 사건도 있기때문에.. 저도 기사를 읽어보긴 했는데 확실한건 저 여성분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서 그리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비하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09/08/23 16:19
블로그 변역글을 보면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독일인 답게 굉장히 쿨하게(?) 쓰는군요.
난리치는 분들은 단어하나, 표현하나에 너무 집착을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9/08/23 17:18
Grateful Days~님// 글쎄요. 저번에 한겨레에 캐서린이 인터뷰한 것을 봤는데, 굉장히 의식있는 분이더군요.
따루도 그렇구요. 미수다에 출연하는 모든 여성분들을 잘 아시는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 그건 차치하구요. 전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태어날 때부터 내재된 저급한 민족주의, 국가주의의 발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탈근대에 대한 논의가 형성된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근대화도 되지 못했는지, 부끄러운 일이지요. 일단 베라가 블로그에 그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해명했을 뿐더러, 설사 그게 사실이라도 그 내용들은 정확하게 한국 사회를 읽은 것이거나 (예를 들어 '우스울 정도로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라는 표현) 개인적 감상에 불과합니다. 일부 언론들과 개념 없는 네티즌이 지껄이는 것처럼 비하했다고 말할 내용은 아닙니다.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한국에서 얼마나 살았다고...', '나라마다 취향이 다른 것...' 뭐 이런 식의 주장인데요. 이 사회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보여주는 표현들이네요. '이중적'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방송이 철저하게 편집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해서 일어난 일로 보입니다.
09/08/23 17:48
자기 자신의 자존감이 없으면 남의 사소한 말에도 망둥이처럼 뛰기 마련입니다..
그 네티즌들이 딱 그 꼴이죠.. 자기 자신은 국가라는 정체성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없는 존재니까요........
09/08/23 17:57
글쎄요.. 한국사랑이 대단한것처럼 티비에 출연하다가 자국에가서는 뒷담화를 한다.. 이런 반응들을 저급한 민족주의로 치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 이중적인 모습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반응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게 좀 신기하군요.
09/08/23 19:14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한국에 대해 쓴소리하면 니가 뭘 알아서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한국에 대해 쓴소리하면 은혜도 모르는 놈
09/08/23 20:58
다른것은 몰라도 이해가 잘 안가는 것이...
미수다를 우연히 몇번 봤었는데 '베라'라는 독일 여성분이 제가 아는 고정 패널만큼은 아니고 나름 출연빈도가 자주 있었는데... 그동안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한 발언이나 생각이 왜곡되었다 면서 왜 미수다에서 한국인 남자친구 출연해서 프로포즈 받는 이벤트를 한거;, 미수다 1회 출연시 마다 소액의 금액(20~30만원 정도라고 인터넷 기사에서 언급되었던데)을 계속 받으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왜곡된 발언이 발송에 나갈때 까지 방치했는지.. 솔직히 곱게 보이지않고 그 동안의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게 비정상인건지 한국에 1년지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책을 낼 정도로 안목이 넓거나 지식이 많은것 같지는 않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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